알릴레오 북스 74, 75화는 한글날을 기념하여 이오덕 선생의 를 다뤘다. 이오덕 선생과 한 시대를 살아온 이주영 어린이 문화연대 대표님이 함께 해 주셨다. 유시민 작가는 글쓰기 강의에서 항상 자신이 쓴 글을 읽어보라고 했는데, 읽었을 대 자연스럽지 않은 글은 좋은 글이 아니라고 했다. 그것은 이번 편에서 알 수 있었다. 우리 글에는 우리말의 리듬이 살아 있어야 하는데, 우리 글을 제대로 쓰질 못해서 리듬이 깨진다는 것이었다. 유시민 작가가 마음속 스승으로 생각하는 이오덕 선생의 책을 알게 되어 좋았다. 나도 한글날을 기념하여 우리글 바로 쓰기 세트(5권, 한길사)를 구입했다. 우선 글은 말을 옮겨야 하고 말은 생활을 옮겨야 한다. 우리는 자연스레 문어체와 구어체를 나눈다. 어려운 말을 쓰는 사람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