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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서평+독후감)/IT | 기술 | 공학 34

(서평) 챗GPT API를 활용한 챗봇 만들기 (이승우) - 한빛미디어

chatGPT 이후 이제는 놀랍지도 않을 만큼 많은 LLM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제는 단순히 AI와 대화를 나누는 일에만 국한되지 않고 어플레케이션을 만드는 방법에 더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아무리 비영리 목적으로 시작한 openAI라고 하더라도 대규모 서버를 운영하는 비용이 만만치는 않을 것이다. 수익성에 대한 고민은 어쩔 수 없을 터이고 상업적으로 LLM을 시작했다면 그 이유는 더 명확할 것 같다.  언어 모델인 만큼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챗봇이 아닐까 싶다. chatGPT를 이용하면 정말 그럴싸한 챗봇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홀로 시작하면 챗봇이라는 것이 막연할 수밖에 없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꽤나 넓은 범위를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일단 파이썬에 대한 ..

(서평) 딥러닝의 정석 (니틴 부두마, 니킬 부두마, 조 파파) - 한빛미디어

정석이라는 제목답게 이 책은 쉽지는 않다. 언제부터인가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사용 측면에서만 스킬을 익혀 빠르게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익숙해져서 그 바닥에 흐르는 이론에 대해 굳이 알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새로운 뭔가를 만들어 내지 않는다고 해서 그 원리를 정확하게 해 두면 가끔 자신이 필요한 형태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그런 실력을 얻기 위한 '정석'이다. 딥러닝의 알고리즘을 수학적 이론과 함께 코드로 보여주는 이 책은 한빛미디어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알파고 이후로 딥러닝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수많은 플랫폼과 모델들이 등장하고 그것을 개선한 많은 것들이 등장했다. 이후에는 그냥 학습까지 마친 형태로 제공을 시작했다. 어떻게 보면 컴퓨팅을 위..

르 코르뷔지에 (도미나가 유주루) - 르네상스

르 코르뷔지에는 스위스 태생 프랑스 건축가로 모더니즘 건축가의 아버지로 불린다.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건축가의 한 명으로 손꼽히는 그는 현대적인 아파트 단지 방식을 확립한 것으로 유명하다. 르 코르뷔지에는 본명이 아니다. 그의 본명은 샤를에두아르 잔레그리다. 당시에는 필명이나 예명을 사용하는 것이 흔한 일이었다고 한다. 책은 르 코르뷔지에의 대표적인 작품을 보여주며 설명하는 일종의 답사기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평전이나 전기와 같은 형식을 띠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그의 작품을 보며 이런저런 얘기를 한다. 그래서 그렇게 무겁지도 않다. 그렇다고 가벼운 것도 아닌 듯하다. 그의 건축물을 앞쪽에 배치하여 어떤 건물에 대해 얘기할 건지 미리 얘기해 준다. 페이지를 넘기며 감탄하다 보면 어느새 작가..

(서평) 쉽고 빠르게 익히는 실전 LLM (시난 오즈데미르) - 한빛미디어

작년 한 해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이제는 노말이 되어가는 생성형 AI들은 신기하기만 하다. 그들은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서버에서 자신들만의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대화형 AI들은 굉장히 광범위한 학습을 하게 되는데 이를 위한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s)을 LLM이라고 한다. 덱스트의 이해와 분석을 중심으로 하는 고급 기술이기도 하다. 많은 양의 학습 데이터가 필요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다. LLM의 원리와 이해가 담겨 있는 이 책은 한빛미디어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AI와 대화하는 것은 나름 흥미롭다. 기존의 헬퍼 형식의 chatbot들과는 다른 꽤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얘기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꽤나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서평) 된다! 하루 만에 끝내는 챗GPT 활용법 (프롬프트 크리에이터) - 이지스퍼블리싱

그래서 chatGPT가 뭔데?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작년 한 해 가장 시끄러웠던 이슈 중에 하나이면서도 전혀 무감각한 사람들도 많이 있다. 그래서 도대체 그건 뭐 하는 건데? 컴퓨터랑 노닥거리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많은 기업들은 openAI의 chatGPT를 따라 엄청난 종류의 생성형 AI를 내놓고 있다. 그런데 그건 어떻게 쓰는 거지? 그래서 나도 좀 써보려고 한다 chatGPT. 따라 하면 할 수 있다는 이 책은 이지스퍼블리싱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사실 chatGPT가 나왔지만 그렇게 많이 써보진 않았다. 몇 가지 질문으로 하고 몇 가지 대답을 듣는다. '뭐 재밌네'라는 감흥 이상의 것은 사실 없었다. 아무래도 검색을 하고 직접 정리하는 것이 몸에 베여 있어서 그럴 거다. 몇..

(서평) Release의 모든 것 (마이클 나이가드) - 한빛미디어

조금 더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관리를 위해 이 책을 선택했다. 모든 S/W는 현장에서 다시 시작된다. 일반적인 IT 관련 프로그래밍이 아닌 24시간 가동되는 공장에서 작업을 실시하는 자동화 장비를 제작하는 나에게는 S/W는 멋스러움이 아닌 보수적인 것이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은 기대가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지만 꽤나 어려웠다. 보통의 책은 만드는 것 자체에 관심을 두지만 현실은 운영일 시작하고부터다. 운영 고려 설계에 초점을 맞춘 이 책은 한빛미디어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응용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은 복잡하지만 꽤나 즐거운 일이다. 새롭게 뭔가를 만들어내는 일은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고객의 손에 들어가는 순간 악몽이 시작된다. 고객은 개발자의 생각을 넘어선 행동을 마다..

UML 실전에서는 이것만 쓴다 (로버트 C. 마틴) - 인사이트

UML이라는 걸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의 실용서적은 늘 필요성을 느끼며 구매하게 되는 것 같다. 통합 모델링 언어(UML : Unified Modeling Language)는 소프트웨어 공학에서 사용되는 표준화된 범용 모델링 언어다. 미술로 말하자면 스케치 정도 되려나? 코딩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윤곽을 만들어 내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재미나게도 출판사 서평 첫 문장은 "이 책은 UML을 공부하려는 사람을 위한 책이 아니다" 다. 보고 재밌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UML 추천도서에는 늘 이 책이 있다. 서평 두 번째 문장은 "이 책은 UML을 사용하려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이다. 그렇다. 이 책은 실용적인 책이며 최소주의를 지향한다. UML 관련 서적을 보면 어마어마한 두께를 자랑하는 책..

소프트웨어 스펙의 모든 것 (김익환, 전규현) - 한빛미디어

소프트웨어를 만들 때 가장 힘든 부분은 수시로 바뀌는 고객의 요구사항이다. 갑과 을이 명확한 우리나라에서는 '일단 만들어 와 봐'가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간다. 같은 국내 고객이지만 외국계 기업에게는 다른 스텐스를 취한다. 그네들은 그런 요구를 들어주지 않기 때문이다. 일대일의 종속 관계인 우리나라에서 개선이 시급한 부분이기도 하다. 꼭 고객의 탓이 아니라도 마케팅과 고객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모호함이 있다. B2C와 같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과 같은 S/W의 경우에는 기획단계에서 철저하게 스펙을 만들어가면 되지만 B2B의 입장에서는 갑의 의견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서는 스펙을 결정하는 것은 추후 문제의 소지가 있을 때 불리하다는 생각이 있는지 우선 모호하게 얘기한다. 물론 ..

이것이 취업을 위한 코딩 테스트다 with 파이썬(나동빈) - 한빛미디어

이 책은 좀 사연이 많다. 이 책을 장바구니에 담은 이유는 "테스트 주도 개발"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어서였다. '코딩 테스트'라는 키워드만으로 검색해서 마구 담다가 미처 확인하지 못한 채 구매가 되었다. 그리고 'with 파이썬'은 작은 글씨였기에 파이썬으로 되어 있는지도 몰랐다. 결국은 어느 하나 나랑 맞는 게 없는 책이었다. 파이썬에 대해 점차 알아갈 때 다시 꺼내 들었다. 사실 이때까지도 '코딩 테스트'는 '테스트 주도 개발'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취업할 때 필요한 정말 '코딩 능력 테스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취업할 때에는 딱히 코드 테스트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직군이 코딩 능력보다는 메카닉 쪽을 만지는 일도 많았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높은 코딩 능력이 필요하지 않았..

파이썬을 활용한 나만의 RPA 만들기 (안정국) - 삼일인포마인

RPA는 Robotic Process Automaition의 약자다. 쉽게 얘기하면 사람이 하는 일을 도와주는 자동화된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모아 정리해 주는 크롤링이라든지 정형화된 엑셀이나 워드문서를 자동 생성하는 것들을 할 수 있다. RPA를 처음 알았을 때부터 계속해서 공부하고 싶었는데 책만 사두고 차일피일하다가 AI가 나온 이 시점에 다시 꺼내 들었다. 왠지 더 미루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다. 최근에는 AI를 이용한 RPA를 만들 수 있는 것 같다. 데이터 처리는 SQL이나 C++ 같은 걸로도 할 수 있지만 최근에 대세가 된 파이썬은 이를 훨씬 수월하게 해 준다. 다른 언어는 배울까 말까를 고민하게 되지만 파이썬은 일단 배워두면 괜찮겠다 싶었다. 예전에 파이썬은 매트랩..

(서평) 플레이어를 생각하는 게임 UI 디자인 노하우 (오타가키 사야코) - 한빛미디어

요즘은 디자인도 세분화되어 분야에 특화된 디자이너들이 있는 것 같다. IT가 대세가 되면서 UX/UI 디자인은 꽤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수없이 쏟아지는 게임들 속에서도 자신만의 특징을 내보일 수 있다면 그 디자인은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게임의 종류 또한 여러 가지다. 게임의 톤 앤 매너에 맞는 단어와 디자인을 만들어 내는 것 또한 중요하다. 하나의 화면만 봐도 어떤 게임인지 알 수 있게 하는 것이 아마 게임 UI의 하나의 목표가 되지 않을까 싶다. 반다이 남코 비주얼 디자이너가 전하는 UI 디자인 노하우는 한빛미디어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직관적인 UI들을 우리는 일상에서 자주 접한다. 'Simplie is Best'라는 익숙한 말을 써가며 디자인을 평하기도 ..

(서평) 개발자를 위한 실전 선형대수학 (마이크 X 코헨) - 한빛미디어

알고리즘을 만들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학 공식들이 필요하다. 풀어가는 과정을 모두 코딩으로 구현하면 과정도 만만치 않고 오류가 생길 가능성도 높아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알고리즘의 속도는 곧 성능이다. 최근에는 라이브러리 형태로 이런 것들을 제공해 주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래서 손쉽게 구현이 가능하다. 하지만 범용 라이브러리 기능에는 필요하지 않은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더 타이트한 성능 개선을 위해서는 내부를 정확하게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선형대수학의 기본과 이를 파이썬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다루는 이 책은 한빛미디어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벡터와 행렬을 다뤄 본 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나질 않을 정도로 세월이 흘렀다. 고등학교 수학 2에서 그리고 대학교에서 다뤘을..

(서평) 한 권으로 이해하는 OLED&LCD 디스플레이 (사이토 가쓰히로) - 북스힐

이 책은 우연히 내 손에 들어왔다. 디스플레이 업계 종사자로서 이 책이 그렇게까지 유용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대부분 아는 내용일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책의 목적이 무엇일까?를 잠시 고민해 본다. 저자는 여러 전문 지식을 가볍게 소개하는 여러 책을 썼었다. OLED와 LCD의 구조와 구동 메커니즘에 관한 이 책은 북스힐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이 책은 대중을 대상으로 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이런 전문 공학은 공대 문턱을 넘어서는 경우가 잘 없다. 그야말로 관련자들의 영역인 것이다. 물리와 화학은 학창 시절에도 많이 배우고 실 생활과도 연결되는 부분이 많지만 TV가 어떻게 구동되는지 알고 싶은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이 책은 관련 학과 학생이나 관련 업종에 근무하게 된 사람이 가..

(서평) 상상을 실현하는 로블록스 게임 만들기 (강태훈, 장준하, D.LAB) - 한빛미디어

지난 코로나19로 갑자기 성장한 메타버스. 그 폭풍의 한가운데쯤에 로블록스가 있었다.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세대들이 가상 세계에서 만나 얘기를 나누고 게임을 하고 그런다는 얘기였다. (우리 어릴 때 온라인 게임 하는 것과 달라 보이지 않았지만) 그렇게 로블록스를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에는 제페토가 있지만 로블록스는 마인크래프트를 더 닮아 있었다. 로블록스 속에서 게임을 만들고 수익 실현까지의 과정을 안내하는 이 책은 한빛미디어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로블록스도 다른 앱 생태계와 다르지 않다. 내부 콘텐츠를 개인이 직접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마케팅 포인트는 확실히 '참여형'이 대세를 이룬 거 같다. 게다가 놀다 보면 수익이 생기기도 한다. 그 점에서 로블록스 또한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한..

업무 시각화 (도미니카 드그란디스) - 에이콘출판

문제를 드러나게 하는 것은 도요타 생산 방식 (TPS)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 효율을 높이다 보면 문제는 자연스럽게 드러나고 어디에서 지연이 생기는지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는지를 알 수 있다. 이 흐름에 중심에는 간판(Kanban) 시스템이 있다. 모든 공정은 다음 공정에 발주를 주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쌓인 간판을 보면 업무의 상태를 바로 파악할 수 있다. 이 간판은 현대화에 맞춰 e간판으로 진화하였다. 이 책은 Lean 기업 중에서 이 간판 시스템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업무 시각화 방법이다. 제조업이 아니라 하더라도 모든 업무에는 지연이 발생하고 이것은 업무 효율을 저해하는 가장 큰 이유다. 손실 절감은 모든 기업이 원하는 방법이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기업은 쉬지 않고 일하면 지연이 발생하지 않을 거..

(서평) 린 스타트업 (애시 모리아) - 한빛 미디어

린(Lean)에 대해 처음 알게 된 건 TPS 교육을 받으면 서다. 도요타는 낭비 제로를 슬로건으로 실제로 최적의 생산 라인을 만들어가 가고 있다. 원가에 영향을 받지 않는 낭비에 집중하여 어려운 시기에도 이익을 남길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그런 도요타는 생산라인을 오픈하고 TPS 교육을 시작했다. 엄청난 수의 관계자들이 도요타를 다녀갔고 자신의 사업에 적용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린(Lean)은 TPS를 더 대중적인 관점으로 이해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항공산업의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용하기 시작해서 모든 분야에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TPS의 경우는 굉장히 대단한 시스템이지만 60년 가까이 체화되어 있는 도요타만의 유기적인 움직임은 그들 조차도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그런 면에서 린(Lea..

(서평) 백엔드 개발을 위한 핸즈온 장고 (김성렬) - 한빛미디어

장고는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파이썬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풀스택 프레임워크이지만 백핸드 개발에 많이 사용된다. 프레임워크란 재사용이 가능한 모듈의 집합체로 S/W 엔지니어가 구현하고자 하는 것을 프레임 워크에 맡김으로써 개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반대로 간단하게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내부 동작에 신경 쓰지 않게 된다. 하지만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를 알아둘 필요가 있는데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도움이 된다. 프레임워크는 개발자를 보조해 두는 하나의 도구일 뿐이다. 그래서 프레임워크의 선택은 각자의 상황과 취향에 의해 선택된다. 플라스크나 FastAPI처럼 빠르게 동작하는 마이크로 프레임워크가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하지만 입문자나 아직 초급 개발자라면 장고를 배우는 것은 괜찮은 선택이다..

(서평) 추천 시스템 입문 (가자미 마사히로 외 2명) - 한빛미디어

직접 검색하던 능동적인 행위는 이제 시스템이 추천해 주는 행위로 바뀌고 있다. 웹상에서 하는 행위는 수집되어 무심코 화면 앞에 앉아 있는 나에게 뭔가를 보여준다. 정보의 양이 많아질수록 검색하는 행위는 품이 많은 행위가 되었고 알아서 찾아주는 시스템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 되었다. 많은 플랫폼 기반 산업은 추천 시스템을 반드시 탑재해야 하게 되었다. 막연히 AI로 학습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막상 그것이 어떻게 시스템 속으로 들어가 작동하는지는 알 수 없었다. 이것을 알려면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아가야 했다. 추천 시스템 관련 도서 자체가 많이 없기 때문일까. 이 책은 기초부터 활용까지 설명하고 있다. 뒤로 갈수록 어려워져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도 사실이다. 처음 4장은 추천 시스템과 그것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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