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책이라니, 누구나 끌리지 않을까 싶을까. (이런 류의 책을 많이 봤지만 여전히 끌리는 건 어쩔 수 없는 카피). 바쁜 일상에 제안받은 서평. 지금 나에게도 승리가 필요하기에 고민 없이 받았다. 받아보니 이근 대위의 책이었다. 이근 대위가 잘 나갈 때에도 논란이 많을 때에도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보니 책의 글귀에 집중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지만 아무래도 그간 있었던 일을 살펴보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여전히 논란 중인 것 같지만 정리는 본인의 몫이니까. (얼마 전에 EBS 다큐 도서를 구매했는데 저자가 진중권 교수였으니.. 내가 얼마나 저자를 안 보고 책을 고르는지 알 수 있다). 그는 최근 멘털 관리 일을 하고 있나 보다. 특수부대의 특성상 강인한 체력과 기술, 전술이 필요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