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으로 인한 급격한 변화. 그것은 위기이면서도 기회였다. 쓰러지는 회사도 있었지만 날갯짓을 한 회사도 있었다. 뉴노멀이 되었다. 세상은 그야말로 변했다. 그리고 변한 세상에 제대로 적응한 회사들만 살아남았다. 넥플릭스는 그중 대표적인 회사다. 2018년에 기술직 근로자가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였고 '직원이 가장 행복한 회사' 등에 뽑혔다. 세상은 '파괴적 혁신의 대명사'라고 불렸지만 그 속에는 명확한 원칙이 있었다. 가장 창의적인 집단은 때론 가장 보수적인 부분이 있기도 하다. 그것은 짐 콜린스의 라는 책에도 있다. 그렇다면 넥플릭스가 시장이 변할 때마다 빠른 속도로 변할 수 있었던 이유가 뭘까? 그런 내용을 적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독수리를 새장에 가두지 말 것!" 넥플릭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