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9일부터 시작한 필사 노트의 워드화 작업은 반년도 더 지난 오늘에서야 반을 해냈다. 틈틈이 타이핑을 하고 책과 비교하며 오탈자를 찾은 다음, 프린팅을 해서 모아둔다. 매일 한 장씩 읽는다. 그러기를 반년이 지났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는 책을 필사하는데 1년, 그것을 다시 타이핑하는데 1년이 걸릴 듯하다. 그러는 사이에 JLPT N3도 획득했다. 욕심을 가지면 무리하게 되니까. 그저 꾸준히 할 뿐이다. 계속하는 사이, 자주 등장하는 단어는 자연스레 알게 되었다. 억지로 외우려고 하지 않고 모르면 다시 찾고 정리하고 읽어보고만 했다. 일본어로 밥 벌어먹고 살 것도 아니기에 그냥 이제껏 해놓은 것이 아까워서 매일 스스로를 노출시키고 있는 중이다. 매일 와서 응원해 주시는 쩡님께 감사한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