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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엽 작가의 '므레모사' 핀 리뷰 대회에 참석한 뒤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갑작스러운 메일에 깜짝 놀랐다.
입상이라니.. 그것도 최우수상.. 내 글이 누군가에게 통했다는 사실이 너무 기뻤다.
초엽 작가님을 알고 나서부터 꾸준히 초엽 작가님의 글을 읽었고, 초엽 편향이라는 말도 만들어내며 극히 호의적인 리뷰를 쏟아내기도 했지만, 대회 출품이라 나름 진지하게 작성했던 것이 좋았던 것 같다.
평소의 리뷰는 스포일러를 최대한 배제하려고 해서 느낌만 살리려고 하는데, 대회 리뷰라 내용과 함께 여러 얘기를 해야 했다. 아무래도 '사이보그가 되다'를 읽었던 것이 초엽 작가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사악한 세금이 떨어져 나갔지만, 3월 도서 구매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므레모사 (김초엽) - 현대문학
비극의 땅 이르슐의 한 도시 므레모사. 그곳에 닿은 비극을 체험하기 위해 떠나는 첫 번째 다크투어. 여행에 참여한 다섯 명의 방문객들의 소란스러움과 함께 이 작품은 시작된다. 오랜 시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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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보그가 되다 (김초엽, 김원영) - 사계절
보청기를 사용하는 김초엽 작가와 휠체어를 타는 김원영 작가가 시사인에서 장애에 대해 적은 글을 모아 만든 책이다. 가장 놀랬던 것은 김초엽 작가가 장애가 있었다는 것이었고 가장 좋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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