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치유에 대해 관심을 가지다 보니 이런 책을 사보게 된다. 사실 다른 책들을 구매하다 같이 사게 된 것이지만, 사실 자연 치유도 과학적인 설명을 해주는 책을 좋아하지만, 사둔 김에 읽어 보기로 했다.
천기누설은 현대 의료가 포기한 사람들의 구사일생에 대한 얘기다. 어떻게 보면 죽음 앞에 선 수많은 사람들 중 극히 일부만의 이야기라 신빙성이 있을까 싶으면서도 (왜냐면 수많은 조건이 맞아 치유되었을 수 있기에) 죽음 앞에 섰기에 가능한 도전이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독초나 독을 먹을 생각을 한다는 건 정말 죽기로 결심했다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이독제독이랄까. 복어의 독을 먹는다든지 독초를 이용해서 음식을 하는 건 정말 대단하다 싶었다. 양날의 검 같은 것 아닌가. 실낱같은 희망을 보았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그들 주위에는 그런 기회가 있었는지도..
구하기 쉬운 재료도 있고 구하기 무척 힘든 재료들도 있다. 현대 의학은 기초 의학이라기보다는 임상학에 가까워서 정확한 메커니즘을 설명할 수 없는 게 아닐까. 이런 자연 치유에 대한 자료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결국 민간요법이거나 플라세보 정도로 치부되기도 하지만 자연이 주는 것과의 콜라보는 몸을 변화시키기도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정확히 어떻게 가능하지에 대한 설명이 없기에 더 막연하기도 하다.
그들이 기적 같은 이야기는 뒤로하고 새로운 약재들에 대해 알아 간다. 잘 알고 있는 것도 있고 처음 보는 것도 있었다. 나중에 짬이 나면 따로 공부를 해볼까도 싶지만 아직은 더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하는 책을 가까이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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