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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웹툰 제작 무작정 따라하기

한국의 웹툰 시장은 갈수록 커지고 있고 웹툰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가까운 지인 중에도 웹툰 작가가 있다. 웹툰은 그림이라 기본적인 그림 실력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디지털 환경에서 그림을 그리는 법이 익숙해져야 한다. 그림을 그리는 툴로는 클립 스튜디오, 포토샵, 일러스터레이터, 포토 크래프트, 메디방 등등 많은 애플리케이션들이 있다. 이 책은 아이패드와 메디방을 이용한 방법과 포토샵으로 그리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 웹툰 작가가 일주일에 한 편 올리면서도 마감에 쫓기는지 알 것 같은 이 책은 길벗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길벗 출판사에서 출판하고 있는 웹툰 시리즈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웹툰 작가가 되기 위한 준비물부터 장르 소개 그리고 플랫폼 소개까지..

누구나 자료 구조와 알고리즘 (제이 웬그로우) - 길벗

자료 구조라고 하면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운 학문으로 생각할 수 있고 쉽게 시작하기에도 어려움이 있다. 그럼에도 자료 구조는 데이터가 넘쳐나는 시대에 꼭 필요한 학문이기도 하다. (물론 잘 만들어진 알고리즘을 가져다 사용해도 되지만..) 이왕 데이터를 다루기로 마음먹었다면 자료 구조를 공부해 봄이 좋다. 웹사이트를 검색하다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책이었다.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그렇게 나도 구입해서 펼치게 되었다. 최근 DB와 연동해서 무언가를 만들면서 자료 구조에 대한 나의 관심도 높아졌기 때문이기도 했다. 수학 용어나 전문 용어가 아니라도 이해한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상식적으로 아는 게 많으면 이해가 빠른 것도 맞다.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가 ..

수학과 함께하는 AI 기초 (EBS)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2021학년도 2학기 고등학교 교과목 도입 예고를 시작으로 이 책은 발간된 것 같다. AI나 머신 러닝의 경우 학문적으로는 꽤 오래전부터 진행되고 있었고 H/W의 발전과 구글의 Deep Learning의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이슈화 된 것 같다. 이 책을 구입한 이유는 고등학교에 AI 수업이 생겼다는 기대감과 함께 어느 정도 수준의 것을 가르칠까 궁금했기 때문에 구입하게 되었다. 이 책은 최근 핫하다는 Python을 기본 언어로 채택하였고 이론과 실습을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다. 인공지능의 전반적인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었고 최종 단계에서는 간단한 학습 실습을 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다. 언어로 Python을 채택한 이유는 간단하게 AI를 테스트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언어의 장벽을 낮추고 ..

이것이 MySQL이다 (우재남) - 한빛미디어

회사에서 DB 연동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했다. 이 쪽 분야에서 워낙 잔뼈가 굵으신 베테랑이신 분이 주도하여 업무를 진행하지만 따라가는 입장에서 대부분을 습득해야 했다. 그분은 이번 프로젝트만 하면 같이 일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이었다. C++ 코드 자체도 난이도가 높은 기술들을 사용하셨지만, DB라고는 홈페이지 만들 때 간단하게 만들어 본 것이 전부인 나에게는 처음부터 곱씹으며 공부할 책이 필요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정말 잘 쓰인 책이다. 처음 기술을 익힐 때에는 무엇이 있는지 나열해주는 책이 필요하다. 하나하나의 높은 사용법은 그 다음이다. 전반적인 내용을 어렵지 않게 설명해주는 책이 필요하다. 이 책은 MySQL의 설치부터 시작해서 자잘한 문법까지 모두 설명해 준다. 예제 코드 또한 ..

(서평) UX 라이팅 시작하기 (권오형) - UXREVIEW

UI는 늘 사용하는 것이라 익숙했지만, UX라는 것은 어렴풋이 알고만 있었다. UI는 User Interface로 사용자가 접하게 되는 화면을 말한다. 그럼 UX는 무엇일까? 사용자가 받는 "느낌, 분위기" 같은 것을 설계한다는 것일까? 의문점을 가지고 있는 차에 UXREVIEW 출판사에서 좋은 시적을 지원해 주셔서 UX 라이팅에 대해서 공부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럼 UX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글쓴이는 메시지와 톤앤매너를 키워드로 중심으로 풀어나간다. 그러면서 UX라이팅이라는 것은 끊임없이 디테일을 챙기는 것이라고 말한다. 내부 직원이나 고객들이 알아채지 못할 수 있지만, 적절한 용어, 바른 단어, 내용, 순서, 흐름 등 고객 경험에 도움을 주는 모든 것의 디테일을 끊임없이 챙겨야 한다고 말한다..

Code Complete (Steve McConneil) - 높이깊이

꽤 오래전에 사둔 이 책은 최근에 2판이 인쇄되었다. 두께도 두께지만 아주 기초적인 이론부터 설명해 내는 책은 조금 부담스럽기까지 하다. 다 읽긴 해지만 무엇이 남았는가를 묻는다면 선뜻 대답을 하기 어렵다. 왜냐면 코딩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서술하기 때문이다. 코드 자체에 집착하는 책이 아니라 그런가 보다.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필요할 하나 하나의 주의사항을 빼곡히 적어뒀다. 얼핏 보자면 유치원생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적어놔서 뭐 이런 거까지 설명을 해놨어 싶기도 하지만 대형 프로젝트에서는 하나가 삐끗하는 순간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 되어 버려서 그런가 싶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코딩 언어에 집중하고 만들어내는 결과물에 가치를 둔다. 하지만 같이 일하고 있는 미국에서 오신 전문위원님의 스타일을 보면..

운명적 존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설계 ( M. J. HERNANDEZ) - 사이텍미디어

[데이터베이스] 왜 데이터베이스 설계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데이터베이스 설계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주된 이유는 그것이 데이터베이스 내의 데이터의 일관성, 무결성, 그리고 정확성에 결정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이다. 데이터베이스를 부적절하게 설계 stormpy.tistory.com 이 책은 사실 아주 오래전에 구입한 책이라서 이미 절판이라 더 구할 수도 없다. 그 당시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데이터베이스에 관심이 있었는데, 그대로 쭉 이어 갔으면 지금보다 연봉이 더 높아졌으려나.. 이 책은 데이터베이스의 기술적인 얘기를 하는 책은 아니다. 데이터베이스를 꾸려나가는 과정을 집필해 놓았다.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며 DB 관리자와 사용자와 어떤 면담을 해야 하는지 어떤 정보를 캐치해 내어야 하느지 등의 실무적인 책이..

(서평) 진짜 하루만에 끝내는 이모티콘 (정오목) - 티더블유아이지

이런저런 서평을 많이 올리지만 IT 쪽 서평을 받아보게 될지는 몰랐는데, 티더블유아이지 출판사의 지원으로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사진이 취미였던 나는 그림도 잘그리고 싶었는데, 특히 N잡이 가능할 것 같은 이모티에 도전해 보는 것도 상상했었다. 그런데 잠깐 미뤄뒀던 생각이 서평 요청과 함께 되살아 났다. 작가는 카카오톡에서 제법 인지도가 있는 분인 듯하다. 작가가 만든 이모티콘을 내가 쓰고 있기 때문이다. 베테랑답게 책도 군더더기 없이 이모티콘 제작의 전 과정을 설명해 준다. 사실 이 과정은 웹에서 뒤져가며 혼자서 부딪혀 봐야 하는 부분이지만 책에서 너무나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금방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케릭터를 만드는 간단한 과정과 구성에 대한 설명,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아이패드로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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