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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테크놀로지 리뷰 코리아 Vol 16 - 디엠케이글로벌

최근 딥페이크 기술이 사용된 범죄가 이슈가 되었다. 소위 '합성'이라는 것은 오랜 세월에 거쳐 존재해 왔지만 그 기술이 완벽해짐에 따라 범죄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AI를 이용한 범죄는 이미 예견되어 왔다. AI의 발달함에 따라 우려스러운 부분 중에서도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AI에서 가장 우려스러운 범죄는 단연 피싱이다. 그 외에도 딥페이크의 음성 사기, 신원 확인의 우회 그리고 위험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 그리고 신상 털기와 감시와 같은 것들이 있다. 인간에게 도덕적 행동을 요구하며 AI의 발전을 위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결국 모든 것은 사용자의 요구, 시장성을 외면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10만 개의 사과 중에 단 하나의 사과에 독약이 있더라도 사람들은 그 적은 확률에..

MIT 테크놀로지 리뷰 코리아 Vol 14(2024년 5/6월호) - 디엠케이글로벌

사실 이번 달은 살 생각이 없었는데, ASML 기사가 있어서 홀린 듯 구매를 했다. 하지만 ASML은 두 장 정도의 분량 밖에 되질 않았다(아참 ASML은 반도체 산업의 핵심 장비인 EUV 노광장치를 만든다). 그래도 세계 최고라고 불리는 기업의 이야기는 늘 궁금하다(문어발 식 대기업 말고 기술로 제패한 기술 기업).  그런 면에서 표지에 ASML을 넣은 것은 주요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달의 대부분의 지면은 AI와 로봇 그리고 AI를 탑재한 로봇에 대한 얘기로 채워져 있다.  로봇은 이미 가장 유망되는 기술 중에 하나다. 아톰 같은 로봇이 아니라도 산업용 로봇은 이미 오랜 시간 공장을 점령하고 있었고 이제는 세상으로 나오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입는 로봇이라든지 반려견을 대신하게..

(서평) 개발자를 위한 필수 수학 (토머스 닐드) - 한빛미디어

코딩 + 수학을 제목으로 달고 나오는 책들은 사실 펴보기가 살짝 무서운 면이 있다. 살짝 난도가 있는 수학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아~ 이런 것도 있지'라며 눈으로 훑고 만다. 잡고 늘어지면 아마 올해 안에 읽을 수 없을지도.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정말 필수 수학을 담고 있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것은 맞지만 분명 첫 장부터 포기하진 않을 수 있다.  데이터 확의 기본이 되는 수학 개념과 도구를 설명하는 이 책은 한빛미디어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머신러닝과 딥러닝 같은 단어가 일반화되면서 수학(특히 통계)은 그 관심이 높아졌다. 데이터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고 그 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었다.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은 갈수록 그 중요도가 높아질 것이다..

(서평) 한경무크 CES 2024 - 한국경제신문

라스베이거스의 경이로운 랜드마크 스피어 옆에서 매 년 열리는 CES는 올해도 어김없이 1월에 개최되었다. 가장 혁신적인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이기 때문에 세상의 이목이 집중된다. 세상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알 수 있기에 천문학적인 인파가 몰린다.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전시회지만 늘 영상으로만 만난다. 올해는 책으로도 만나볼까 싶다. CES 2024의 핵심 키워드를 정리해 놓은 이 책은 한국경제신문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얼마 전까지 CES의 핵심 키워드는 AI였다. 하지만 chaGPT 이후 AI는 더 이상 핵심 키워드가 아니다. 그냥 깔고 가는 기술이 되어 버렸다. 대부분의 기술에서 AI는 기본이 되어 있다. 그래서 CES 2024의 주된 키워드는 AI이면서도 AI가 아니다. 이제는..

(서평) 쉽고 빠르게 익히는 실전 LLM (시난 오즈데미르) - 한빛미디어

작년 한 해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이제는 노말이 되어가는 생성형 AI들은 신기하기만 하다. 그들은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서버에서 자신들만의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대화형 AI들은 굉장히 광범위한 학습을 하게 되는데 이를 위한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s)을 LLM이라고 한다. 덱스트의 이해와 분석을 중심으로 하는 고급 기술이기도 하다. 많은 양의 학습 데이터가 필요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다. LLM의 원리와 이해가 담겨 있는 이 책은 한빛미디어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AI와 대화하는 것은 나름 흥미롭다. 기존의 헬퍼 형식의 chatbot들과는 다른 꽤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얘기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꽤나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서평) 된다! 하루 만에 끝내는 챗GPT 활용법 (프롬프트 크리에이터) - 이지스퍼블리싱

그래서 chatGPT가 뭔데?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작년 한 해 가장 시끄러웠던 이슈 중에 하나이면서도 전혀 무감각한 사람들도 많이 있다. 그래서 도대체 그건 뭐 하는 건데? 컴퓨터랑 노닥거리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많은 기업들은 openAI의 chatGPT를 따라 엄청난 종류의 생성형 AI를 내놓고 있다. 그런데 그건 어떻게 쓰는 거지? 그래서 나도 좀 써보려고 한다 chatGPT. 따라 하면 할 수 있다는 이 책은 이지스퍼블리싱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사실 chatGPT가 나왔지만 그렇게 많이 써보진 않았다. 몇 가지 질문으로 하고 몇 가지 대답을 듣는다. '뭐 재밌네'라는 감흥 이상의 것은 사실 없었다. 아무래도 검색을 하고 직접 정리하는 것이 몸에 베여 있어서 그럴 거다. 몇..

(서평) AI와 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 (타비타 골드스타우브) - 해나무

AI는 이제 기본값이 되어가고 있다. 많은 기술적인 발전을 이룬 것들을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쓰고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입장으로 본다면 소비하는 쪽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렇다고 모두 생산적인 입장에 서 있어야 하는 건 아닐 거다. 그럼에도 분명 관심을 놓치지 않는 건 중요하다. 인류의 비약적인 도약을 가져온 산업혁명이 얼마나 많은 빈부격차와 실업자를 만들었는지 다들 알고 있으니까. 지금은 그런 상황을 다시 마주하고 있다. AI에 대한 여러 지식과 왜 알아둬야 하는지에 대한 얘기를 풀어나가는 이 책은 해나무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이 책은 조금 묘한 면이 있다. 교보문고 장르 설정이 왜 '청소년경제'로 분류되었는지 조금 의아하기도 하다. AI 입문서이기도 하면서 약간의 페미니즘 양념이 가..

MIT 테크놀로지 리뷰 코리아 Vol 12(2024년 1/2월호)

2024년 10대 미래 기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2024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판한 책들이 엄청 많지만 MIT 테크놀로지 리뷰의 시각도 궁금하다. 'Everything is AI'라는 느낌이랄까. 이제 모든 기술은 AI를 기반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AI는 더 이상 미래 기술은 아닌 듯한 느낌이다. AI 위에서 우리는 어떤 기술에 주목해야 할까? 최초의 유전자 편집 치료제가 등장했다. 겸상적혈구병은 10년 조금 넘은 역사를 가진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골수 세포의 DNA를 편집하면 태어날 때 비활성화된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제 시작되는 이 기술의 금액은 26 ~ 40억에 이른다. 가장 많은 질환자가 있는 아프리카에 제공될 수 없다. 새로운 기술은 여전히 ..

(서평) AI 2024 트렌드&활용백과 (김덕진) - 스마트북스

올해 초였던가. chatGPT가 한국에 상륙한 이후로 세상은 요동쳤다. GPT에 대해서 그렇게 큰 기대감이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무덤덤했지만 세상은 참 많이 떠들썩했다. 배우지 않으면 마치 낙오자가 될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학습에 관한 여러 오류와 한계성을 보아왔기에 재미로 몇 번 질문하고 답하고 해 봤을 뿐이다. 그리고 공부는 하지 않았지만 어떤 트렌드로 변하는지만 눈여겨봤다. 근데 지금에 와서 조금 더 정성을 들여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을까? 처음 만났을 때조차 들지 않았던 불안감이 이제야 스멀스멀 올라온다. GPT를 이용한 여러 기술을 소개하고 설명하는 이 책은 스마트북스 출판사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지인 중에는 ChatGPT를 유료 결제해서..

(서평) 온디바이스 AI (로런스 모로니) - 한빛미디어

이제는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한 AI. 거대한 시스템이지만 어디에나 녹아 있다. 이 책은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머신러닝의 기초를 제공하고 있다. 온디바이스라는 제목처럼 학습에 대한 모델은 작아질수록 그 능력을 월등해질 것이다. 디바이스들도 모델들도 함께 발전해 나가고 있다. 이 책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의 사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로 가볍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1장에서는 간단하게 AI와 머신러닝의 기존적인 개념과 관련 용어에 대해 설명한다. 기존의 정답을 찾으려고 했던 Rule-Base 코딩과 다르게 머신러닝은 규칙을 찾아가는 방법이다. 공식을 찾으려 했던 기존과는 달리 학습이라는 것은 확률을 기반으로 한다. AI가 가장 도드라지게 사용하는 영역이 컴퓨터 비전의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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