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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7

원칙중심의 리더십 (스티븐 코비) - 김영사

이 책은 리더십의 고전 같은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말도 어렵고 번역체도 어렵다. 윈/윈 전략을 승/승 전략이라고 해놓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본질은 바뀌지 않는 법. 비교적 최근에 출판된 레이 달리오의 '원칙'을 보더라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원칙이 중심이 되는 리더십은 무엇일까? 원칙은 도대체 어떻게 세울 수 있는 것인가?  일단 리더십의 세 가지 유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첫째로 '강압적 지도력'이라고 부르는 것이 있다. 추종자들은 어떤 두려움 때문에 지도자를 따르게 된다. 그들은 어떤 잠재적인 불이익이 두렵기 때문에 지도자에게 순종하고, 그와 함께 하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한다. 적어도 초기에는 그렇다. 하지만 그것은 표면적일 뿐이다. 잠재적 위협이 사라지면 그들의 행동은 급격..

퍼포먼스 (최영훈) - 플랜비디자인

직장에서 인정받는 사람은 누굴까? 같은 일을 하지만 누군가는 인정을 받고 누군가는 평범한 구성원이 되어 있다. 그건 일하는 양과는 다소 다른 무언가일 수 있다. 비 오는 날에는 우산을 팔고 더운 날에는 아이스크림을 팔는 것과 다르지 않다. 회사가 원하는 일을 해주는 것은 회사에서 인재가 되는 길이 되는 것이다.  팀원들과 얘기하다 보면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가 되겠다고 말하는 친구들이 있다. 그리고 또 대부분 그런 말을 상투적으로 한다. 그러면 나는 그러지 말라고 한다. 자신의 커리어를 생각하며 기술을 쌓아라고 한다. 그런 마인드는 너무 수동적이게 된다. 아무런 미션을 받지 못하거나 그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리더의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에게 마이너스가 됨은 분..

일을 잘 맡긴다는 것 (아사노 스스무) - 센시오

실무자가 리더가 되는 일은 우리나라에서 흔한 일이다. 매니징이라는 것 자체가 하나의 기술이고 외국의 경우 그것을 전문분야로 보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젊은 매니저와 나이 지긋한 엔지니어가 함께 일하는 것을 볼 수 있고 그것이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을 지속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많은 부분이 다르다. 실무자에서 관리자가 되는 것은 하나의 스텝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그렇게 녹록한 일이 아니다.  리더가 되기 위해 많은 교육을 준비하는 기업이 있는 반면에 아무런 준비도 없이 관리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관리자의 경우는 실무자와 완전 다른 스타일을 요구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시간의 분배나 관심사, 생각의 패턴마저 바꿔야 하는 일이 종종 있다.  많은 능력 있는 실무자들이 ..

간다 마사노리의 매니지먼트 (간다 마사노리) - 두드림미디어

어떻게 경영서를 뒤적거리다가 '간다 마사노리' 선생까지 만나게 되었다. 오래전에 이미 알고 있었던 거 같은 기분이 있기에 유명한 사람일 거라는 생각도 있었고 하나같이 많은 '좋아요'를 받고 있었다. 재밌는 경험이 될 것 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간다 마사노리의 매니지먼트는 기존의 경영서와는 사뭇 다르다. 왜 중소기업용 경영책이라는지 알 것 같다. 기존의 책들이 거대 기업을 기준으로 했다면 이 책은 '뭐 이런 거까지?'라고 생각이 드는 부분도 있고 기존의 경영서와는 조금 다른 전략을 택하고 있는 것 같기도 했다.  어떤 것들이 있을까? 창업하고 미친 듯이 일하다 보면 오른팔에게 배신당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라든지 아내나 자식이 엇나가는 부분마저 설명하고 있다. 창업을 해서 일정 궤도까지 회사를 올려놓기 위해..

새로운 시대 조직의 조건 (김미진, 조미나, 최철규) - 위즈덤하우스

알고 지내던 인사과 팀장의 추천. 지금은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조직 문화에 관한 책을 추천해 달라고 하니 이 책을 추천했다. 의외로 우리나라 분들이 작성했다. 아는 분의 추천이라 망설임 없이 구매해서 읽었다. 미국 유학까지 다녀온 분이 미국 책을 추천하지 않았다는 것이 인상 깊었다.  세대는 바뀌고 인식도 바뀌고 있다. 한 명의 영웅이 이끌든 시절도 지났고 묵묵히 자기 일만 해내는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도 사라졌다. 모두가 주연이 되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더 이상 수동적인 삶만을 살지 않겠다는 인식이 강해졌다. 똘똘 뭉쳐야 하는 조직이라는 곳에 금이 간 건지도 모를 일이다. 그럼에도 조직을 뭉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조직의 새로운 문화다.  미래 조직은 네 가지 특징이 있다. 미래 조직은 역할..

피터 드러커 매니지먼트 (피터 드러커) - 청림출판

피터 드러커의 '매니지먼트'는 그동안 피터 드러커의 얘기를 정리한 책이다. 읽다 보니 너무 축약한 느낌이 들어서 살펴보니 이 책은 두 권으로 나온 원래의 '매니지먼트'라는 책이 아니라 일본어 요약판을 다시 번역한 것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내용은 필요 이상으로 축약되어 있고 읽는 맛이 좋지 못했다.   이 책을 이해하려면 아마 다른 책들도 함께 읽어봐야겠지만 뭔가 축약된 책을 도 축약하려니 쉽지는 않다. 하지만 이 책 속에서도 분명 메시지는 담겨 있었고 속 뜻을 이해하지 않아도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그 나름의 의미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조직 없는 매니지먼트도 없고 매니지먼트 없는 조직도 없다. 서로가 상호 존재해야 하는 의미다. 매니지먼트는 성과에 대한 책임을 바탕으로 하는 객관적 기능으..

블로그 유입 게시물 (북로그는 마이너)

갑작스러운 방문자 상승에 뭔가 해서 통계를 보니 여행 갔던 글이 압도적으로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책을 검색해서 찾아볼 정도의 사람은 많지 않을뿐더러 인터넷 서점 후기란을 더 많이 보는 편이기 때문에 블로그까지 유입되는 거 같지는 않다. 한 번씩 갑작스러운 조회수를 기록하는 건 분명 과제나 모임에서 선정된 책일 가능성이 높다. 그 외의 기간에는 늘 평이한 수준을 갖추고 있다. 그래도 한 달 넘도록 '변산'을 이기는 게시물이 없으니 광고 수익이라도 내려면 여행, 맛집 그리고 코딩을 해야 함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책 중에서는 유일하게 '죽이고 싶은 아이'가 상위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데, 책 제목이 자극적인데 비해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편이라 부모님들이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서 검색해 본 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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