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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독서 활동 90

(추천도서) 12월에 좋았던 책

2021년 12월 독서 결산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ightgom.tistory.com 10월, 12월 너무 독서에 치여서 페이스 조절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벤트 신청도 조금 줄이고 하였더니 조금 편안하게 독서를 할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김초엽 작가의 책을 열어보게 되었어요. 새해를 내돈내산으로 시작할 수 있는 기쁨이 있네요. 주말에도 책만 들여다 봤는데, 그러지 않으려고 조절합니다. 그래서 주말에 2-3권 읽던 것을 1권도 제대로 읽지 못하게 되었지만 그만큼의 행복도 있는 것 같아요. 1. 키르케 / 매들린 밀러 / 이봄 (서평) 키르케 (매들린 밀러..

(이봄 벽돌책 격파단) 아킬레우스의 노래 1주차 미션

Q. 아킬레우스와 파트로 클로스, 당신은 누구와 더 닮아 있나요? 프로메테우스가 "테티스가 낳은 자식은 무조건 아비보다 위대한 존재가 될 것이다"라고 예언하는 바람에 제우스와 포세이돈은 테티스를 포기하고 아비보다 위대해도 상관없을 것 같은 '펠레우스'에게 중매를 해준다. 펠레우스도 제우스의 손자라 그렇게 평범한 혈통이 아니었고 아킬레우스는 '최고의 전사'로 태어나게 된다. 아킬레우스는 '슬픔'을 가리키는 단어 와 사람들의 '무리/국가'를 가리키는 가 합쳐진 단어로 '사람들의 슬픔'이라는 뜻이다. 그가 전쟁에 참여해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을 죽인 것과 그 자신도 요절해서 아버지에게 슬픔을 안겨줬다는 것과 이어져 있는 이름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발뒤꿈치의 아킬레스건은 아킬레우스에서 유래했고 그것은 치명적..

(후기) 연말 책나눔 이벤트

많은 사람들이 몰려 생각이 깊어졌던 첫 이벤트였다. 착불로 보내드려서 한 권만 보내드리기 미안해서 예정에 없던 책들도 추가로 가져와서 모든 분께 2권의 도서가 도착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특별히 한 분을 더 선정해서 평소에 읽어보고 싶다고 하셨던 책을 보내드렸다. 그동안 도착하던 책 봉투를 모두 버려서 쉽게 포장할 수 있는 것을 애를 쓰며 포장할 수밖에 없었다. 독서를 위한 저녁 시간을 포장을 위해서 모두 허비하였다. 서평도 꽤 밀려 있어서 초조할 법도 한데.. 포장하는 것이 너무 재밌고 기분이 좋았다. 그야말로 핸드메이드의 기쁨이었다. 맨 처음에는 책 나눔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 서평은 도서 구매로 이어져야 한다는 게 나의 작은 믿음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읽고 감상을 적고 그대로 소장하였다. 그렇다..

처음으로 해본 책 나눔

사실 책 나눔을 할 생각은 없었다. 안 그래도 책을 잘 사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 책 시장이 줄어들고 있는 것도 사실이었기 때문에 홍보로 사용한 책을 돌려 읽고 싶지 않았다. 그럼에도 책은 계속 쌓이고 둘 곳도 마땅치 않아서 연말을 맞아 나눔 이벤트를 진행해 보았다. 파이를 키워보자!!라는 알량한 자기 합리화와 함께.. 책은 모두 18권이었다.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편애하는 문장들 #샤프롱 #아웃 오브 이집트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척했다 #꽃같이 살고 싶다 #마이 선샤인 어웨이 #유다의 키스 #게르니카의 황소 #유리 멘털을 위한 좋은 심리 습관 #할렘 셔플 #영화가 나를 위로하는 시간 #어설프게 어른이 되었다 #내손을 놓아줘 #크로스로드 #보라선 열차와 사라진 아이들 #나만 모른다..

(추천도서) 11월에 좋았던 책

11월 독서 현황 (결산)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ightgom.tistory.com 11월은 모두 45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동화나 만화를 제외하면 40여권 될 것 같네요. 여전히 소설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자기계발서도 제법 읽었습니다. 그 중에서 사이먼 시넥의 책은 단연 좋았습니다. 소설로는 엘리자베스 문 이라는 작가를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와 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인문학적 SF소설이었네요. 11월에 유독 좋은 책이 많았지만 5권만 추천해 봅니다. 1. 어둠의 속도 / 엘리자베스 문 / 푸른숲 (서평) 어둠의 속도 (엘리자베스 문) - 푸른..

(예스24) 국민서평프로젝트 11월도 도전..

11월 마지막 국민 서평대회입니다. 본의 아니게 숙제들에 쫓기고 있지만, 마지막 달이니, 조금 더 열심히 해봐야겠네요. 상 받으시는 분들. 정말 글 잘 쓰시더라고요. 신문에 실리기 때문에 제가 쓰는 스타일이랑 좀 다르게 책의 메시지 + 사회와의 연계 + 나의 생각 형식으로 써야 할 듯하여 두 번째부터는 그렇게 적고 있어요. 이번에 도전할 책은 푸른 숲 출판사에서 나온 데이비드 장의인생의 맛 모모푸쿠 와 문학동네에서 나온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입니다. 이번 달도 즐겁게 도전합니다. 아자~~

위풍당당 여우꼬리 우수 서평단 당첨

창비에서 받아본 가제본으로 읽고 작성했던 위풍당당 여우꼬리. 를 집필하신 손원평 작가의 신작인데, 책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가제본 대신 책으로 받았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수 서평자로 선정되어 배찌를 받았지마, 책을 줬으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있다. 그래도.. 선물은 감사한 거니까. ㅎㅎ 위풍당당 여우 꼬리 1 - 손원평 글/만물상 그림 YES24 구매하러 가기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서평인데 서평 아닌 선물 같은 너~(feat. 베르단디 제인 오스틴 세트~)

세상에나... 나는 세트 중에 샘플로 한권만 보내주실 줄 알았는데.. 세트 전체가 왔다. 베르단디 출판사의 제인 오스틴 세트는 아이들이 읽기 쉽도록 축약해 놓은 책이다. 여기에는 우리 딸이 좋아하는 도 함께 있다. 하지만 이게 전부는 아닐 거야. 책의 반은 한글 그리고 반은 영어다. 한글로 내용을 이해하고 흥미를 느끼면 영어 읽기와 듣기를 할 수 있다. 왜냐면 무료 mp3도 지원해 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중요한 건 서평을 어떻게 적을까? 단순 책 내용을 적는 독후감이 되어서는 안 될 텐데.. 약간의 홍보성 문구들이 가득 찰 것 같다. 딸내미에게 난이도와 시범을 부탁해야겠다. 너무 예쁜 책들의 묶음. 기분은 우선 좋다. 서평? 그건 나중에 생각하자고. ㅎㅎㅎ

지금껏 가장 감동적인 지원도서 포장 (feat. 에어콘출판사 )

사실 처음 받았을 때, 그 박스의 우락부락함에 어휴~ 했는데, 열어보니 너무나도 아름답게 포장되어 있었다. 은행나무 출판사도 이쁘게 포장해서 보내줘 늘 감동이지만, 마치 선물을 보낸다는 마음으로 포장한 깔끔한 포장지와 너무 예쁘게 묶여있는 리본 매듭이 심쿵하게 만들었다. 조금 아깝기도 했지만 내용물을 읽고 서평을 적어야 했기에 뜯었는데, 다시 한번 심쿵한다. 손 편지가 들어 있다. 그것도 깨알같이 제법 많이 적혀 있다. 이런 정성은 정말 감동이다. 그간 많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았지만 오늘이 그야말로 최고다. 코딩 도서를 많이 출판하는 에어콘 출판사인데, 이런 섬세함이 있다니 공돌이들만 사는 곳은 아닌가 보다. ㅎㅎ 기분 좋게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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