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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전쟁이 멈추길 기도합니다.

야곰야곰+책벌레 2022. 3. 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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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역사는 우리의 역사와 닮은 부분이 있다. 1차 세계대전으로 독립을 선포했지만 러시아에 진압당해 결국 소비에트 연방에 편입되고 말았다. 1차 세계 전에도 오스트리아 제국과 러시아 제국 사이에 놓여 문화적으로도 분단이 되었고 동족 간 전쟁뿐 아니라 폴란드, 루마니아, 체크 슬로바키아 등으로 쪼개졌다. 그 후 크름 반도에서는 서방세력과 러시아의 싸움이 생겼다. 소련이 붕괴 후 우크라이아는 5000여 개의 핵무기를 포기하며 외부적 갈등을 다 털어내는 듯했으나 나눠진 문화로 인한 내부적 갈등은 늘 문제였다.

민스크 협정으로 휴전이 되었으나, NATO 가입 문제로 민스크 협정이 깨졌다는 푸틴의 일방적인 주장은 신뢰를 얻기 힘들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쟁은 더더욱 인정받을 수 없다. 정치인 한 명은 책상에 앉아 의견을 낼 뿐이지만 전장에 수많은 사람들은 그로 인해 죽어가고 있다. 이런 반인륜적 행동은 즉각 멈춰야 한다.

국제사회는 러시아를 응징하고 러시아가 멈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것은 러시아뿐만 아니라 북한과 중국, 예멘 등에게 강력한 메시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전쟁에서 승자는 없다. 전쟁은 일어나서는 안된다. 러시아는 푸틴의 야욕에서 벗어나 잘못된 선택을 반드시 원래의 곳으로 돌려놓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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