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자동차 인도받을 때 트렁크를 열면서 찍는 웰컴 기프트(?)는 자동차 뒷좌석에 있었다. 목쿠션은 원래 하나만 들어 있었는데, 아이들 싸울 것 같다고 얘기하니 담당자분이 하나 더 넣어 주셨다. (우산도 몇 개 달라할걸...) 그래서 목쿠션 2개, 가죽 케이스 2개, 볼보 장대 우산, 그리고 키 홀드나 카드 지갑이 들어 있는 박스가 있었다. 뜬금없이 usb 저장장치가 있어서 필요했는데 사러 가지 않아도 되어 좋았다.
썬텐, 유리막, 휠 코팅, 하이패스, 블랙박스를 기본적으로 장착을 하였다. 블랙박스는 볼보에서 배터리 방전으로 콜을 많이 들어와서 그런지 이제 서비스로 상시 녹화는 해주질 않는다고 한다. 상시 녹화로 변경은 할 수 있지만 보증을 할 수 없게 된다는 말은 들었다. ( 뭐, 상관없지.. )
키링은 거추장스럽긴 한데 이뻐 보여서 우선 달아뒀다. 약간 DAKS 느낌도 있어서 (언제까지 달고 다닐지는..) 좋았는데, 호주머니가 빵빵해지는 느낌이 계속 들면 금방 빼버릴지도 모르겠다. 르삼의 납작한 스마트키 좋았는데..
장거리 주행자답게 벌써 2번의 주유를 마쳤다. 고급유, 일반유, 혼유 많은 논쟁이 있었지만 굳이 고급유가 있다면 그냥 넣으면 되는 것을.. 사실 지방이라 고급유 넣는 곳이 많지 않아서 걱정이 되었는데 집 근처에 있어서 톨게이트 나서기 전에 들려 주유하면 될 것 같다. 기름 가격은 흠 비싸군.. 경유보다 비싼데.. ㅎㅎ (지금 경유가 워낙 비싸서..)
연비는 공인 11km인데 고속도로 연비 주행하면 트림에서 15.8km까지 찍히긴 하는 것 같은데 평균 연비를 하면 그냥 그만그만할 것 같다. 나는 원래 고속 주행이 대부분이라 잘 나올 것 같다. 앞으로도 하나씩 경험하면서 기록을 해야지.
아직도 누가 문콕이라도 할까 봐 주차장 맨 끝자리를 찾는 시기이지만, 새 차에 대한 애지중지하는 태도가 언제까지 계속될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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