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역사를 보면 대부분 500년은 거뜬하고 1000년의 신라도 존재한다. 그런 시선으로 바라보면 600년 역사가 그렇게 대단한가 싶기도 할 거다. 하지만 제국이라는 광활한 영토를 600년 동안이나 유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면에서 로마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서양에게는 공포를 심어줬던 '오스만'. 튀르키예 사람들에게는 패배감의 역사로 남아 있었지만 최근에는 찬란한 역사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오스만이라는 제국이 튀르키예 족이 주축이 된 역사는 아니지만 이스탄불을 중심으로 이뤄진 제국의 역사이고 그 기록이 많지 않아 오해도 많았지만 점점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유목민의 부족 국가로 시작한 제국에서 오스만은 그저 강한 부족 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제국을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