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가의 제품 개발에서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스타가를 겪으면서 느낀 점은 감각적으로 선명하지 않는 제품은 만들지 않겠다는 생각이 있는 듯하다. 나무와 나무의 결합을 최우선 시 하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스티가에는 많은 합판 블레이들이 있도 특수소재 층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감각에 대해서 양보가 없었던 것 같다. 특수소재를 파우더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았다. 스티가는 최대한 자연스러운 감각을 유지하겠다는 것이 목표자 의지인 것 같다. 은 고가라 선뜻 구매하기 어려웠는데 용품 지원을 받아서 사용해 볼 수 있었다. 적당한 반발력에 울림까지 적절하게 절제된 고성능의 블레이드였다. 경도 50짜리 러버도 딱딱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잘 받쳐주며 부드러운 러버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