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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3

(EBS 위대한 수업) 유발 하라리에게 듣는다.

'사피엔스'로 유명한 유발 하라리는 왜 역사학자가 되었냐는 질문에 '왜 우리는 지금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가?'를 알고 싶어서라고 했다. 우리는 '어디서', '어떻게' 지금에 이르게 되었는지가 늘 궁금했다고 한다. 역사라는 것은 왕의 이름을 외우고 사건을 공부하는 것만이 아니다. 그것보다 훨씬 심오한 학문이라는 것이다. 역사는 문명과 세계의 형태가 어떻게 이뤄져 왔는지를 연구하는 학문이며 그렇게 때문에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 일어나는 일이 왜 그런지를 연구하는 것이 바로 역사라는 학문이기에 '과거의 학문'이라는 말은 맞지 않다. 그렇다고 과거를 이해해서 현재와 미래의 실수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똑같은 사건이라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과거로부터 배워 미래를 대비한다는..

수학과 함께하는 AI 기초 (EBS)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2021학년도 2학기 고등학교 교과목 도입 예고를 시작으로 이 책은 발간된 것 같다. AI나 머신 러닝의 경우 학문적으로는 꽤 오래전부터 진행되고 있었고 H/W의 발전과 구글의 Deep Learning의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이슈화 된 것 같다. 이 책을 구입한 이유는 고등학교에 AI 수업이 생겼다는 기대감과 함께 어느 정도 수준의 것을 가르칠까 궁금했기 때문에 구입하게 되었다. 이 책은 최근 핫하다는 Python을 기본 언어로 채택하였고 이론과 실습을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다. 인공지능의 전반적인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었고 최종 단계에서는 간단한 학습 실습을 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다. 언어로 Python을 채택한 이유는 간단하게 AI를 테스트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언어의 장벽을 낮추고 ..

(일상) 꾸준히 하면 마무리가 되긴 되는구나.

무언가를 끝내는 것은 나에게는 쉬운 일은 아니다. 성격이 그럴 수도 있지만 업무의 성격 상 빠르게 진도를 빼주고 다음으로 간다. 항상 마무리를 보지 못한채 업무를 떠넘기듯 다음 업무를 받는다. 업무의 속도가 좋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다음 사람에게 늘 조금의 미안함이 남는다. 더불어 마침표를 찍었을 때의 그 보람을 느끼기가 쉽지 않다. 박수는 항상 마침표를 찍은 사람이 받기 마련이다. '미라클 모닝' 정도의 기적까지는 바라지 않았지만, 나에게도 루틴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그래서 기상 시간을 6시 50분에서 점점 당겨서 이제는 6시에 기상을 한다. ( 주말에는 묻지마 늦잠을 자는 건 안 비밀.. ) 하지만 취침 시간이 당겨지지 않으니, 수면 시간만 줄어든 듯 하다. ㅎㅎ 기상을 해서 바로 출근한다..

글쓰기 +/일상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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