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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25

(서평) N잡러를 위한 전자책 만들기 with 퍼스널 브랜딩

경기가 어려워져서일까? 물가가 올라서일까? 아니면 자신만의 무언가를 찾아가는 사람이 많아져서일까? 여러 가지 일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도전하고 싶은 게 많아서일까? 그런 생각도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들을 보통 우리는 N잡러라고 부른다. 여러 가지 잡(Job)을 가진 사람들이다.  글쓰기 열풍이 불었던 것도 사실 N잡의 유행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다. 자신의 주된 직업 위에 더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글을 쓰는 것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글을 쓰고 있기도 하고 그 노하우는 회사의 것이기도 하면서도 본인의 것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겸업이 허용되지 않은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사실상 허용하고 있는 게 아닐까 싶다.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나 릴스 그리고 유튜브에 자신의 글이나 vlo..

(서평) 한 권으로 배우는 게임 프로그래밍 (박태준, 박효재, 윤하연) - 한빛미디어

한 권으로 게임 프로그래밍을 배운다는 것 자체가 사실 불가능하다. 대신 기초는 쌓을 수 있다. 눈으로 보는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무작정 따라 하기를 배우는 것은 무료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만 어느 순간 보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오게 되어 있다. 하지만 그런 방법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숲을 보고 나무를 보는 것도 좋으니까. 어쩌면 이 책은 반대라고 얘기할 수 있다.  기본을 설명하면 대체로 무료하고 딱딱하기 쉬운데 생각보다 쉽게 풀어내고 있다. 읽다 보면 '굳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처음 보는 사람에게 필요한 내용도 차근히 설명한다. 게임 프로그래밍에서 필요한 건 뭘까? 를 고민할 때 필요한 방향성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수포자가 많다고들 하지만 게임 프로그래밍..

(서평) 실전 코드로 배우는 Vue.js (마야 셰빈) - 한빛미디어

웹 코딩에 대한 로망은 언제나 있어서 여러 언어에 대해 기웃거리게 된다. 뭐가 좋을까를 생각하 보면 역시 맛을 보는 편이 좋다. 초급부터 이론 가득한 책들이 기초를 다지기에 좋긴 하겠지만 이 책처럼 실전 코드를 보면 무작정 따라 해 보는 것을 개인적으로는 더 선호한다. 코드를 따라 하고 잘 안 되는 부분은 구글링 하며 에러를 제거해 나가다 보면 어느새 결과물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실전 코드가 많이 들어 있으면 아무래도 코드의 짜임새 또한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게 된다. 뒤죽박죽이 아닌 따라 하면서 자연스레 구조가 몸에 베인다. 어쩌면 도화지 같은 상태에서 이런 책을 바로 만나는 것의 장점이라고도 할 수 있다.   html이나 javascript로 직접 짜던 것에 비하면 새로운 느낌이다. 점점 더 코딩..

(서평) 두부의 캐릭터 드로잉 (두부) - 한빛미디어

캐릭터 드로잉은 언제나 해보고 싶은 일이다.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들은 늘 부럽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이런 책은 늘 반가우면서도 동경의 대상이 되곤 한다. 이 책은 프로크리에이트라는 앱을 이용하여 그림도 그리고 굿즈도 만들고 하는 것을 가르쳐 준다. 단순히 따라 하기를 넘어서 작가가 직접 제공하는 템플릿을 이용하면 따라 하기가 더욱 쉬워진다. 게다가 굿즈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업체까지 소개해줘서 한 권으로 굿즈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을 듯한다.  포토샵이나 클립 아트 스튜디오에 비하면 나에게 프로크리에이트는 다소 낯설었지만 생각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예제를 하나씩 따라 하다 보면 프로크리에이트에도 익숙해지기 시작한다. 간단한 예제를 따라 그리면서 자신감이 붙는다.  굿즈로 가장 많이 ..

(서평) 자바스크립트 + 리액트 디자인 패턴 (애디 오스마니) - 한빛미디어

C++를 대부분 다루기 때문에 GOF 디자인 패턴 책을 보곤 했다. 뒤에 자바 관련 디자인 패턴 책을 살펴봤는데 언어만 다르고 코드는 비슷했다. 그 뒤로 파이썬 디자인 패턴도 대부분 비슷했다. 물론 언어에 따라 유리한 것이 있고 조금은 더 쉽게 구현할 수 있는 것들도 있었다. 이 책은 자바스크립트와 리액트에 대한 디자인 패턴을 다룬다.  무엇이든 반복적인 작업을 하려면 이미 검증된 구조와 가장 쉬운 방법론을 찾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그런 작업을 통해서 발전을 거듭해 왔다. 비단 컴퓨터 언어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것들이 그렇다. 경영도 자기 계발도 그런 방법론은 존재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디자인 패턴이라는 것도 건축에서 유래했다고 말할 수 있다.  책 제목은 자바스크립트와 리액트의 디자인 패턴을 얘기하..

(서평) 처음 시작하는 FastAPI (빌 루바노빅) - 한빛미디어

예전의 api는 지금에 비해 훨씬 간단했다.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점점 더 복잡해졌고 그에 따른 업무도 분류되어 갔다. 장고(Djanggo)처럼 모든 것을 다 담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프레임워크도 있지만 여전히 속도는 중요한 요소다. FastAPI는 간단한 문법으로 빠른 웹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나타났다. 현재 Flask를 넘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FastAPI는 최근 가장 핫하다고 할 수 있는 파이썬의 웹 프레임워크다. 간단한 문법 체계 덕분일까. 책 또한 다른 책들에 비해 얇다고 할 수 있다. 책이 파이썬 문법에 대해 다루지 않기 때문에 더 그런 면도 있지만 본격적으로 프레임 워크를 한다면 파이썬은 기본적으로 다룰 수 있다는 전제가 맞는 것 같다.  책은 코드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따라 해 볼 수..

(서평) 개발자를 위한 필수 수학 (토머스 닐드) - 한빛미디어

코딩 + 수학을 제목으로 달고 나오는 책들은 사실 펴보기가 살짝 무서운 면이 있다. 살짝 난도가 있는 수학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아~ 이런 것도 있지'라며 눈으로 훑고 만다. 잡고 늘어지면 아마 올해 안에 읽을 수 없을지도.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정말 필수 수학을 담고 있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것은 맞지만 분명 첫 장부터 포기하진 않을 수 있다.  데이터 확의 기본이 되는 수학 개념과 도구를 설명하는 이 책은 한빛미디어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머신러닝과 딥러닝 같은 단어가 일반화되면서 수학(특히 통계)은 그 관심이 높아졌다. 데이터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고 그 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었다.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은 갈수록 그 중요도가 높아질 것이다..

(서평) 더 나은 프로그래머 되는 법 (피트 구들리프) - 한빛미디어

만감이 교차하게 만드는 책이랄까. 그저 발갛게 빛을 내고 있는 숯에 바람을 불게 만든다고 할까.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살아오면서 훌륭하게 코딩을 하지는 못했지만 더 나아지려고 노력은 분명했으니까. 우리는 코드보다 시퀀스가 더 중요한 메카트로닉스 쪽에 가까워 코드 자체도 보수적이었지만 이런 책을 볼 때마다 뭔가 두근댄다.  개발자로서의 할 일과 자세 그리고 함께 일하는 방법 그리고 약간의 위로까지 담고 있는 이 책은 한빛미디어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사실 이런 책은 굉장히 딱딱하고 건조하다. 잘하기 위한 방법은 대체로 비슷하고 굉장히 엄격한 자기 계발서처럼 만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누구는 날 때부터 코딩을 잘했을까 싶지만 하나씩 고치지 않으면 향상되지 않는다..

(서평) 딥러닝의 정석 (니틴 부두마, 니킬 부두마, 조 파파) - 한빛미디어

정석이라는 제목답게 이 책은 쉽지는 않다. 언제부터인가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사용 측면에서만 스킬을 익혀 빠르게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익숙해져서 그 바닥에 흐르는 이론에 대해 굳이 알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새로운 뭔가를 만들어 내지 않는다고 해서 그 원리를 정확하게 해 두면 가끔 자신이 필요한 형태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그런 실력을 얻기 위한 '정석'이다. 딥러닝의 알고리즘을 수학적 이론과 함께 코드로 보여주는 이 책은 한빛미디어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알파고 이후로 딥러닝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수많은 플랫폼과 모델들이 등장하고 그것을 개선한 많은 것들이 등장했다. 이후에는 그냥 학습까지 마친 형태로 제공을 시작했다. 어떻게 보면 컴퓨팅을 위..

(서평) 쉽고 빠르게 익히는 실전 LLM (시난 오즈데미르) - 한빛미디어

작년 한 해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이제는 노말이 되어가는 생성형 AI들은 신기하기만 하다. 그들은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서버에서 자신들만의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대화형 AI들은 굉장히 광범위한 학습을 하게 되는데 이를 위한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s)을 LLM이라고 한다. 덱스트의 이해와 분석을 중심으로 하는 고급 기술이기도 하다. 많은 양의 학습 데이터가 필요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다. LLM의 원리와 이해가 담겨 있는 이 책은 한빛미디어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AI와 대화하는 것은 나름 흥미롭다. 기존의 헬퍼 형식의 chatbot들과는 다른 꽤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얘기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꽤나 어려운 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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