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은 어떻게 성장했을까?라는 단순한 질문에 여러 유명 기업들이 등장할 거란 예상을 했다. 그리고 저자는 눈에 익은 그리고 여러 책에서 많이 본 기업들을 얘기하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큰 기대감은 없었지만 막상 기업들 이름을 들으니 김이 빠졌다. 하지만 인트로가 끝나면서 나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고 말았다. 미국에서 성공한 사업은 무엇일까? 어떻게 성공했을까? 그리고 어떤 환경 속에서 살아남았을까? 그야말로 미국 사업의 여러 경우를 보여주는 이 책은 잇담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이 책은 그야말로 비즈니스 이야기다. 단순히 어떤 경영 방법을 써서 성공했다는 그런 내용만 담겨 있지 않았다. 당시의 미국의 경제적 정치적 상황을 이야기하며 그 속에서 어떤 사업은 지고 또 새로운 산업이 태어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