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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원 2

(서평)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 (문지원) - 김영사

1권의 즐거움을 이어 2권을 그대로 이어 읽었다. 2권은 9화에서부터 16화의 내용이 들어 있었고, 로펌에 어느 정도 적응한 우영우의 얘기보다는 사건과 우영우의 태성에 대한 얘기에 집중이 되었다. 조금 더 극적으로 치다를 수 있는 사건이었지만 좋은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어 자연스럽고 기분 좋게 마무리되었다. 영우와 준호와의 좀처럼 진행되지 않는 연애가 한참을 돌아 제자리 돌아가려는 명석 그리고 우영우의 가족의 이야기를 구성된 이 작품은 김영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2권에서는 사회적 문제에 조금 더 집중하는 편이었다. 어린이들이 놀이에서 배제되고 학원에서 갇혀 살아가는 모습, 자폐증 환자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 그리고 여성 차별 문제를 다루고 있었다. 하나! 어린이는 지금 당장 놀아야 한다! 둘! ..

(서평)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 (문지원) - 김영사

바로 얼마 전까지 '우 to the 영 to the 우'를 외치며 dab 동작을 하던 것이 유행이었다. 천재 자페 스펙트럼 환자는 우영우의 활약상을 얘기하는 이 드라마는 자폐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너무 미화되었다는 반발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자폐는 예비 범죄자로 인식되어 가지는 지금의 상황에서 인식 개선을 위에 나쁜 방향은 아녔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한다. 장애인을 인식하는 사회의 태도와 독립해 가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이 대본집은 김영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일본에서 소뇌척수변성증을 겪은 키토 아야가 수기로 남긴 은 화제가 되어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그때 어머니의 바람은 좋은 남자 친구가 있는 설정이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이 병 또한 드라마에서 미화된 점이 있었지만 희귀병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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