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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2

(서평) 기획회의(2024년 7월 612호) -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기획회의 612호는 로컬과 잡지에 대해서 얘기한다. 과거 잡지의 전성시대에는 단행본만큼 많은 수의 잡지가 있었다. 매일 발행되는 신문 못지않게 주간지의 판매도 대단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잡지들은 사라졌다. 지금의 잡지는 대부분 월 단위 아니면 계간지로 발행하는 경향이 많아졌다.   대부분의 잡지들은 대중적인 이슈를 쫓았기 때문에 점점 빨라지는 세상에서 대중의 선택을 받지 못하게 된 게 아닐까 싶다. 그에 반해 살아남은 잡지들은 자신만의 얘기를 함으로써 대중들에게 관심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살아남은 잡지는 대부분 특정 분야 전문지 거나 콘텐츠 스타일이다.  이런 환경 속에서 잡지는 로컬을 다룸으로서 관심을 받을 수 있다. 지역의 브랜드와 협업하거나 지역 커뮤니티와 연대할 수 있다. 잡지는 로..

MIT 테크놀로지 리뷰 vol. 10 (2023년 9-10월호)

MIT Technology Review 열 번째는 기후 위기에 대해 다룬다. 기후 위기는 꽤나 심각한 상태로 진행되고 있음에도 인류는 여전히 긍정적이다. 그것은 정치적이고 경제적인 문제 때문이기도 하다. 과학자들은 꽤 오래전부터 심각함을 얘기하고 있었지만 대중은 그것이 연구비를 타기 위한 공포심 조장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정치적 이해관계가 재앙적 이슈를 덮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는 기후가 곧 생존이 되었다. 전 세계적인 그리고 다방면에서 노력하는 있는 모습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우리나라가 기후에 관심이 많지 않은 이유는 지리적으로 굉장히 좋은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무더위가 심해져도 한파가 닥쳐도 과거보다 조금 더 심하네 정도로 인식된다. 하지만 투발루의 해안가는 잠기기 시작했고 세계적인 폭염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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