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좀스러운 거 엄청 싫어하잖아~" 지난 대선 운동이 한참인 시절에 이재명 후보 배우자의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논란이 나왔을 때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들은 이야기다. 그 당시에 언론들은 엄청난 양의 후속보도를 냈다. 특히 보수언론이라고 불리는(보수 붙여주기 싫지만) 조중동에서는 압도적인 기사를 쏟아냈다. 그와 동시에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련 이슈도 있었다. 당시 2천 원대 후반이던 도이치모터스 주가가 약 8천 원까지 올랐는데, 이때 주가조작이 있었다는 것이다. 해당 주가조작에 연루된 사람들은 조사받거나 실형을 받았지만 김건희 씨는 한 차례도 조사받지 않았다. 주가조작에 연루된 많은 증거가 있었음에도 조사조차 하지 않은 것이다. 국가적 흉기 선동 나팔수 언론의 선 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