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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5

(서평) 광개토태왕 담덕 8 (엄광용) - 새움

오랜만에 출간하는 이 벌써 8권이다. 이번에는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장편을 쓴다는 것이 그렇게 녹록하지 않다는 것을 얘기해 준다. 힘겨움 속에서도 8권을 하신 작가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역사적 고증과 재미를 잡다 보니 아무래도 어려워졌지 싶다. 광개토태왕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새움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여덟 번째 이야기는 전투장면이 나오지는 않았으나 치열한 외교전이 돋보여서 읽는 재미를 준다. 부국강병이라고 했던가. 나라가 부유해야 강한 군대를 가질 수 있다. 군대를 운용한다는 것은 바로 돈이 드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무리하게 전투를 벌이다가는 백성은 가난에 찌들고 군대의 사기는 저하된다. 약탈로 연명하는 것은 큰 국가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광개토태왕은 전투를..

(서평) 광개토태왕 담덕 6. 상업의 길 (엄광용) - 새움

국사를 배우면 매번 드는 아쉬움은 '왜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하지 않았을까'였다. 고구려는 백제와 신라 모두를 신하국으로 만들었을 뿐 완전한 멸망을 시키지 않았다. 완벽하게 불씨를 끈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라 후방의 평화를 도모하며 국정을 살피는 것이 더 효율적이었을지도 모른다. 언제든지 멸망시킬 수 있다는 힘만 보여주면 모든 것은 만사형통이었을 거었다. 부국강병의 길을 걸었던 광개토태왕의 또 하나의 묘수는 바로 문화와 경제였다. 천하를 호령하던 광개토대왕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새움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이제는 중원의 거상이 된 조환과 해상을 장악한 추수 그리고 북방의 소금 거상이 된 우신이 역할을 하게 되었다. 더불어 백제로부터 탈환한 개성과 강화도의 인삼으로 무역은 더욱 활발하게 ..

(서평) 광개토태왕 담덕 5: 영락태왕 (엄광용) - 새움

담덕 5권은 봄날의 새싹 같은 초록으로 디자인되었다. 무성하게 피어날 나무처럼 담덕은 고구려의 큰 기운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무명선사로 무명검법의 전수자가 되며 추후 고구려의 큰 힘이 될 왕당군을 조직한다. 백제의 관미성을 함락시키며 담덕의 존재를 알린다. 그동안 흩어져 펼쳐진 추수, 조환의 이야기까지 모두 한대 모아내며 광대토태왕의 시대를 알린다. 광개토태왕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새움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부소갑. 지금의 개성은 예로부터 인삼 생산지로 국가의 부를 창출하는 중요한 곳이었다. 게다가 관미성은 바다로 둘러싸인 군사적 요충지였으며 고구려의 남하로이자 백제 북방의 요충지였다. 일목장군 추수의 수군과 담덕이 키워온 왕당군은 관미성을 함락시키는 데 성공한다. 이 전투로 인해 ..

(서평) 광개토태왕 담덕 4 : 고구려 천하관 (엄광용) - 새움

광개토태왕의 일대기를 그리는 소설 담덕 4번째의 이야기는 역모가 실패하자 담덕을 해하려 했던 해평과 이를 피해 마동과 함께 물살에 휩쓸려 서해 바다로 떠내려간 담덕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4권은 조금 각색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광개토태왕의 넓은 안목과 세계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사건들이 모여 있었다. 그리고 각자의 이야기로 전개되었던 추수와 두충이 담덕과 연이 닿으면서 하나의 스토리로 묶이는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위대한 대왕으로 불리는 고구려의 광개토태왕의 이야기인 '담덕'은 새움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바다에서 표류하던 마동과 담덕은 어느 상선에 의해 구조된다. 보살핌을 받아 기력을 회복한 둘은 어리지만 훌륭한 무술로 상단의 대행수를 해적으로부터 구하게 된다. 상단과 함께 백제 땅을..

(서평) 광개토태왕 담덕 3: 여명의 기운 (엄광용) - 새움

담덕 3권은 담덕의 성장과 해평의 역모가 큰 줄기의 이야기였다. 담덕은 일곱 살이었지만 이미 각궁을 쓸 만큼 완력이 있었고 백발백중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실력이 마치 주몽신화를 보는 듯했지만 사실 주몽은 훨씬 더 대단했다. 을두미를 사부로 두었던 탓에 문무의 깨우침이 남달랐고, 또한 조부의 정을 을두미에게서 느끼곤 했다. 담덕은 하대용의 집으로 가 을두미로부터 가르침을 받게 된다. 중국에는 역모가 일어나 전진이 무너지고 후연이 세워졌다. 하대곤은 연나부와 역모를 꾀하게 되는데.. 광개토태왕의 이야기 3편 여명의 기운은 새움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대왕 구부(소수림왕)는 인내의 상징 같은 인물이었지만, 아버지 사유(고국원왕)의 원수를 갚지 못한 것이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2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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