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관리/수익창출

[애드센스] 애드센스를 시작하고 1년.

야곰야곰+책벌레 2022. 5. 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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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만들고, 애드센스를 시작한 지도 1년이 되었다. 매일 하나의 포스팅을 목표로 부지런히 하였다. 책과 글을 주제로 하는 여기 블로그와 프로그램 공부하며 짬짬이 기록해 둔 또 하나의 블로그를 운영했다. 관리 기록을 하던 블로그는 팀장에서 내려와서 따로 더 공부를 하지 않아서 묻어두고 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에는 애드고시라고 불리는 구글 광고만 붙이면 무언가 잘 될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블로그에 광고만 덕지덕지 붙었을 뿐 수익은 늘 0.01$를 맴돌았다. 초기 몇 달은 0$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주일 이상 한 달을 꾸준히 수익을 발생하는 데까지 6개월은 걸린 것 같다. 그리고 지금은 하루 평균 0.1$까지 상승하였다. 1년 만에 1000% 성장한 것이다. 말이 좋아 1000%지 여전히 수익은 오리무중이다.

콘텐츠는 복리와 같아서 지속적으로 투자하면 분명 도움이 된다. 더 빨리 시작하지 못했음이 조금 아쉽다. 하루 평균 천 명 정도의 방문객이 있다면 한 달에 한 번쯤은 정산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애드센스는 100$를 채워야 정산을 해준다. 고로 나는 아직 한 번도 정산을 해 보지 못했다.

 

1년이 지난 지금 애드센스를 부수익으로 하기 위한 노력은 오직 많은 콘텐츠를 작성하는 일이다. 정말 수익만을 노리고 한다면 이슈거리만 다루면 된다. 한 날은 문재인 대통령 해외 순방으로 말이 많길래 여러 기사를 묶어 내 생각을 정리했더니 그날만 유독 방문객이 많았다. 이슈가 되거나 지속적으로 찾는 콘텐츠가 수익에 좋다. 건강이나 컴퓨터 문제 그리고 최근에는 코딩이 방문 수에 유리하다. 코딩하는 사람들은 늘 검색하며 일을 하기 때문이다. 공부하는 사람들도 많고..

그 외에 딱히 중요하지 않다. 성인광고나 웹툰 광고 등 수익성이 떨어질 듯한 광고를 차단해보기도 했지만 의미 없다. 우선 방문객 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직접 링크보다는 구글 검색으로 찾아오는 것이 유리한 것 같다. 직접 링크로 많이 오는 블로그보다 구글 검색으로 찾아오는 블로그에 더 고수익의 광고가 배당되는 느낌이다. 어디까지나 뇌피셜..

이러나저러나 많은 방문객이 필요하다. 그러려면 결국 많은 포스팅이 필요하다. 무엇을 하던 돈 벌기는 쉽지 않다. 여기도 본문 광고를 넣으면 조금 더 노출이 되겠지만, 그렇게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 책 리뷰는 본문 광고를 붙이지 않는다. 그냥 내가 쓴 글 중에 길이 좀 되는 글들에만 본문 광고를 붙인다. 광고가 있으나 없으나 아직까지는 도찐개찐이지만..

수익에 왕도는 없다. 그냥 취미 생활한다고 바지런히 하자. 돈은 원래 노동으로 버는 거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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