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관리/수익창출

(애드센스) 1년만의 첫 수익 달성.

야곰야곰+책벌레 2022. 9. 23. 12:29
반응형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 이유는 책을 읽고 무언가를 남겨야겠다는 생각과 그런 행위가 조금이나마 사유를 할 수 있게 만들 수 있고 나에게도 유익할 것이라고 생각했음이다. 기본의 글들을 정리한 것에는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중요하다 싶은 글들은 새롭게 남겼다. 애드 고시라고 해서 다들 어렵다고 했었는데 나도 처음에는 계속 낙방했었다. 텍스트가 어느 정도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올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애드 고시를 통과하고 나면 더 이상 간섭하지 않는다. 

  나에게는 3개의 블로그가 있다. 지속적으로 글을 적는 블로그와 언제 글을 적었는지 기억나질 않는 블로그가 있다. 사실 공부하려고 만든 블로그는 품도 많이 들지만 방문객도 크질 않다. 반면에 코딩처럼 지속적으로 검색하며 작업해야 하는 업무 관련 콘텐츠는 방문객도 많고 꾸준하다. 단지, 주말이 되면 급격하게 떨어진다. 아무래도 맛집이나 관광지 등 세간의 관심을 끌만한 내용으로 삼으면 빠른 성장이 가능할 것 같다.

 

 

  물론 수익을 바라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할 것 같은 콘텐츠가 필요했고 하나는 코딩 그리고 하나는 독서였다. 메니징 또한 공부했었는데 팀장을 내려온 후 학습을 잠시 멈추었다. 광고는 초기에 비싼 광고를 붙여주지만 초기 석 달 정도는 한 달에 1$도 쉽지 않았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작업하니 조금씩 늘어나는 것 같다. 조금 더 일찍 시작하지 않았음이 조금 아쉽다. 책 한 권이라도 더 사볼 수 있었을 텐데...

  약 14개월 만에 얻은 첫 수익이다. 지금 나라 사정이 엉망이라 치솟는 금리 덕분에(?) 꽤 많이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보통 은행들이 100$까지 수수료를 받지 않곤 하는데, 구글은 100$로 쪼개어 주는 것이 아니라 해당 월에 100$를 넘기면 잔고를 다 비워버리기 때문에 수수료는 생길 수밖에 없는 듯하다. 물론 거치가 가능하기도 한데, 언제 또 받을 수 있을까 싶은 나에게는 그냥 받고 말지라는 생각이 더 강했다.

  구글의 결제는 21일 이뤄진다. 8월에 100$를 초과해야 9월 21일 입금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체는 21일 되지만 통장에 입금되기까지는 며칠 소요된다. 환전과 세금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이제 콘텐츠가 쌓였고 점점 더 쌓이는 속도는 빨라지겠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 뭔가 기대하고 하는 것이 아닌 글을 적다 보니 어느 날 책이라도 한 권 사보라고 용돈 받는 기분으로 해야겠다. 다음 목표는 6개월 만에 받는 걸로 해야겠다. 매일 0.5$를 버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또 이런 날이 오겠지..

  애드센스에 왕도는 없다. 다른 사람들 글 무단으로 마구 퍼 날라 콘텐츠를 미친 듯이 채우는 범죄적인 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저 꾸준히 하는 방법뿐이다. 애드센스 하시는 분들 꾸준히 합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