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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야곰야곰+책벌레 2021. 11. 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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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MC는 미연방 준비제도 이사회(FED, 중앙은행) 산하 통화 확정 책을 담당하는 위원회이다. 간단히 얘기하면 미국 금융시장에서 채권을 사고 팔아서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의 양을 조절하는 기관이다. FOMC에서 채권을 사들이면 그만큼 자금이 시중에 풀려 나가 연방기금금리가 하락하며 그 반대도 가능하다. 하지만 FOMC에서 시중에 유통되는 돈의 양을 조절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금리를 어떻게 할 거다라고 정하면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나서서 유통되는 돈의 양을 조절한다.

  FOMC의 투표권은 총 12장이며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7장을 나머지는 미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12개의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돌아가면서 5장의 투표권을 행사한다. FOMC는 1년 동안 약 8회, 약 6주 간격으로 회의를 진행하며 연방기금금리를 정합니다. 회의는 경제 상황에 따라 회수가 변동적이다.

2021년 FOMC 정례회의 일정
벌써 2번의 정례회의를 진행 하였다. 영어가 짧아서 다른 분이 해석한 내용을 참고한다.
www.federalreserve.gov/monetarypolicy/fomccalendars.htm

 

The Fed - Meeting calendars and information

Please enable JavaScript if it is disabled in your browser or access the information through the links provided below. Meeting calendars, statements, and minutes (2016-2021) The FOMC holds eight regularly scheduled meetings during the year and other meetin

www.federalreserve.gov

2021년 FOMC 미팅 일정

미국 금리에 따른 국내 증시의 영향

  미국 금리가 인상되면 달러($)가 미국으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국내 금리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금리가 인상되면 대출 금리도 동반 상승하며 대출이자의 부담이 증가하게 된다. 시중의 통화량이 줄어들어 기업의 자금 조달 문제와 함께 내수 시장 역시 위축될 수 있다. 원화가치가 떨어지고 부채가 증가하여 국가 신용도에도 영향을 준다. 

  금리가 상승하면 상대적으로 좋은 종목은 금융, 산업재, 소재, 정보기술(IT) 등이다. 


Report : 신한, 박석중 Global Equity Strateg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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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MB

리 상승에 임하는 주식시장 참여자
  금리 상승은 레벨보다 속도가 중요하고 실적장세의 정점에 접어들며 이익과의 상대 강도 비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결국, 금리와 이익의 시소(Seesaw) 게임이 시작됐다는 판단이다. 과거 금리 상승기의 경험치까지 더해 보자.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지난 12년간의 주식시장에서 미국 테이퍼링과 기준금리 인상 우려 노출이 주가 하락 동인으로 작용했지만 지금은 2010년과 유사하다. 속도감이 통제될 수 있다면 과도한 우려 를 가질 필요는 없다. 과거 경험에서 이익과 경기 회복 구간 초입에서 금리 상승으로 주식시장이 대세하락으로 진행된 선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필자는 금리 상승으로 주식시장이 대세 조정세로 진입하는 두려움에 갇히기보다 ‘실적장세’에 진입하며 투자전략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크게 세 가 지 전략 변화가 수반되야겠다. 1) 기대수익률 하향 조정, 2) 업종 및 스타일 전략 변화, 3) 전술적 자산배분으로의 대응이다.

경기민감 업종, 신흥국 증시의 재해석

  성장주 옥석 가리기는 반드시 필요하나 이익 성장을 주도하는 반도체, 그린 에너 지, 미디어/엔터 업종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 미국 경기의 상대 우위와 금리 상승으로 인해 신흥보다 미국에 우위를 둔다. 경기민감주에서는 전통 범주에 서 확장해 여행/레저, 은행/보험, 에너지, 산업재 테마를 선호한다. 주식 중심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는 변동성 제어와 지속적 수익 창 출이 최종 목표가 돼야 한다. 1) 높아진 밸류, 2) 기술적 부담, 3) 통화정책 모멘텀 훼손으로 주식시장 기대수익률 하락뿐 아니라 변동성 장세 반복에도 대비해야 한다. 


News

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42227086

 

금리 상승기엔 은행주 투자인 줄 알았는데…"천만의 말씀"[이슈+]

금리 상승기엔 은행주 투자인 줄 알았는데…"천만의 말씀"[이슈+], 장기채 금리 상승…금융주 투자 매력 키워 "주식시장으로 머니무브, 증권주 유망"

www.hankyung.com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업종 가운데 증권주가 가장 유망하다는 의견이 많다. 은행주는 장기 금리보다는 단기 금리가 중요하고 보험주는 장기금리가 중요하긴 하지만 역마진 확대 등 이원차 마진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해서다. 증권사들은 최근 대형사를 중심으로 자기자본을 활용한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는데, 금리 변화에 따른 이익 변동성이 커졌다. 저금리·저성장 국면이 지속하면서 자본시장으로 '머니무브'가 가속화되는 구조적인 변화도 증권주 투자 매력을 높인다.

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4222618i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캐나다의 테이퍼링, 미국 금리는 잠잠했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캐나다의 테이퍼링, 미국 금리는 잠잠했다, 김현석 기자, 뉴스

www.hankyung.com

  월가의 한 채권 트레이더는 "미국의 테이퍼링도 가까워지고 있다"며 "다음 주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약간의 힌트만 나올 뿐 명확한 언급이 없겠지만 6월 회의에선 신호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테이퍼링이 시작된다 해도 금리가 이미 너무 많이 반영하고 있어 큰 변동은 없을 수 있다"라고 예측했습니다.
  실제 2013년 테이퍼링 예고에 '테이퍼 텐트럼'이 나타났지만 2014년 초 실제 테이퍼링이 시작됐을 때엔 금리가 오히려 하락했습니다. 이 트레이더는 "미 재무부에서 나오는 국채 발행 물량도 감소 추세여서 연말에 금리가 2%에 달할 수 있을지 의심하는 트레이더가 조금씩 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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