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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수학이 쉬워지는 최소한의 세계사 (후쿠스케) - 현대지성

야곰야곰+책벌레 2026. 4. 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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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일단 분류가 세계사다. 살짝 이해가 가지 않는 분류일 수도 있다. 하지만 책 속을 들여다보면 이해가 간다. 어려운 수식의 이야기도 아니고 수학만의 이야기도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시험으로 만나는 수학은 쉽지 않다. 숫자로 하는 세계 공용어이지만 배우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수학은 우리 일상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학문 중에 하나이지만 친근감이 그렇게 높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덕분에 간단한 수학을 제외하면 다들 가까이하길 두려워한다.

  이 책은 수학을 이야기하지만 그 자체를 얘기하지는 않는다. 수학자 개인의 삶이나 우리 역사 속에서 수학이 풀어낸 사건 혹은 엮인 에피소드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 속의 수학 이야기 이거나 수학자 개인의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수학의 역사에 익숙해진다고 수학에 관심이 생기는 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흥미'로 인해 조금은 더 친근해지지 않을까? 

  우리 삶을 변화시킨 수학의 이야기는 중요한 사건마다 존재했지만 우리는 단지 어렵다는 이유로 외면하고 있지는 않았을까? 가장 실용적인 학문인 수학은 앞으로도 더욱 중요한 학문이 되어갈 것이다. 과학과 경제 등 인간의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는 수학과 조금은 더 친근해질 수 있지 않을까? 

  조금은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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