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면 어김없이 출판되는 미래전략 시리즈들 중에 올해는 카이스트에서 내놓은 이 책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었다. 예전에는 5년 혹은 10년 단위로 미래 예측을 했는데 지금은 매년 나오는 것을 보니 세상이 얼마나 빠르게 바뀌는지 실감할 수 있다. 수많은 집필진이 모여 작성한 이 책은 그만큼 깊이가 있고 다른 책들에 비해 두께도 두꺼운 편이다. 중요한 것은 미래 기술에 대한 분석뿐만 아니라 역사적 배경과 장점과 단점, 그리고 행동 요령들을 제시하고 있다. 2023년을 준비하기 위해 읽는 것 이상의 것을 얻을 수 있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리고 있는 세계정세 속에서 우리나라의 위치와 대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이 책은 김영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미국의 트럼프,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