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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광개토태왕 담덕 2 : 천손신화 (엄광용) - 새움

누구보다 큰 뜻을 가진 무 왕제의 큰 뜻일 잘못 이해한 하대곤 장수와 그에게서 길러진 해평. 인생은 누구에게서 태어난 것도 중요하지만 누구에게 길러졌는가도 중요하다. 자신의 권력을 위해서 기꺼이 손을 내밀고 잡는 권력의 모습. 그 속에서도 굳건한 대왕의 자세. 자신의 행동을 끝없이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현자의 자세. 새로운 대왕의 탄생을 알리는 시작이었다. 광개토대왕의 출생과 소수림왕의 됨됨이를 알 수 있었던 이 책은 새움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늙은 대왕이 자리를 유지하고 있어 불혹을 넘긴 나이에 자식이 없이 홀로 태자에 자리에 있던 대왕 구부는 어쩐지 연약해 보였다. 능력 없는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고구려 연대표를 보고 그가 소수림왕이었다는 사실일 알곤 판단이 바뀌었다. 대왕 구부의 진가..

(서평) 이것저것들의 하루.2 (마이크 바필드, 제스 브래들리) - 위즈덤하우스

아이들이 마냥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세계 역사 속에 담겨 있는 지식과 정보를 카테고리 없이 늘어놓은 이 책은 위즈덤하우스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아이들이 재미있어할 법한 이야기를 한 페이지에 깔끔하게 담아 두었다. 그런 내용이 무려 100여 가지가 넘는다. 길지 않아 지겹지 않고 한 컷에 담았지만 핵심은 제대로 담아 두었다. 무엇보다 어디를 먼저 펴서 봐도 상관없는 책이었다. 표지부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해서 집에 가져오자마자 아이들이 반응을 보인다. 큰 애가 다 읽고 나서 나도 천천히 읽어봤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래도 재미있게 읽은 아이들을 생각하니 이 책 구성과 내용은 꽤 괜찮은 편인 것 같다. 자세하지만 핵심만 집어주기 때문에 다음 호기심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

파이브 스타 스토리.2 (마모루 나가노) - 서울문화사

FSS 2권은 혹성 쥬노의 콜러스 왕조가 하구다 제국에게 공격을 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구다 제국은 콜러스 왕조를 칠만큼의 세력을 가지고 있지 않은데, 많은 세력들이 밀집하고 콜러스 왕조를 공격했다. 콜러스는 여러 개의 성을 내어주면서 계속 대응하고 있었는데, 콜러스 3세는 쥬논을 가지고 전장을 나서게 된다. 쥬논은 아직 미완성의 기체이기 때문에 쉽게 적들에게 공격을 당하고 마는데, 사실 쥬논은 클로소를 위한 모터헤드였던 것이다. 콜러스 3세를 구하기 위해서 우라클은 상태를 유인하지만 우라클은 상대의 침에 맞아 사망한다. 이를 본 콜러스 3세는 부상당한 몸으로도 상대에게 일격을 날린다. 하지만 적의 수가 많아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이때 의문의 사나이가 나타나 콜러스 3세를 구한다. 그는 AKD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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