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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18

쉽게 배우는 운영체제 (조성호) - 한빛아카데미

사내에서 플랫폼 개발을 하시는 분의 작업을 보다 불현듯 OS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여러 책 중에 이 책은 첫 번째다. OS라는 것은 어떻게 여러 작업들의 스케쥴링의 결정체와 같아서 그 의미를 이해하려고 구매를 했다. 사실 OS 개발에 대한 기초적인 부분을 알고 싶었다. 이 책은 OS가 어떤 것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기본 개념과 H/W의 개념에 대해 설명한다. 많은 부분들은 알고 있는 내용이었고 OS 개발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었다. OS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쉽게 설명하고 있을 뿐이었다. OS 운영 기술을 익히려면 OS 자체에 대해 알아야겠지만 굳이 다 알아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OS의 소개, 역사, 구조 나 컴퓨터의 구성에 대한 내용도 알고 있는 것보다 조금 더 깊이 있게 다루긴..

소프트웨어 개발의 모든 것 (김익환, 전규현) - 페가수스

두서없이 프로그래밍을 하다 불현듯 개발 프로세스가 궁금해졌다. 프로그래머라기보다는 엔지니어에 가깝지만 프로세스에 맞는 개발을 해보고 싶어졌다. 모든 제품 하나하나가 특주라고 할 수 있는 B2B에서 이런 프로세스가 맞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체계를 갖춘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니까. 일전에 한 번 읽고 덮어 두었는데, 다시 한번 펴 보았다. 역시 어렵다. 어렵다기보다는 딴 세상의 이야기에 가깝다. 이제 막 소스 관리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소스 관리/버그 관리/빌더 등등으로 세분화된 직무가 신기하기도 하고 멋있어 보이기도 하다. 제품을 만드는 데는 조직, 프로세스, 기술이 있어야 하지만 모든 것이 명확하지 않은 지금, 또 한 번 커다란 차이를 느낀다. 모든 것이 갖추는 것보다 사용하는 것이 중..

(서평)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CC 2022 무작정 따라하기 (민지영, 이혜준, 앤미디어) - 길벗

2022년 포토샵과 일러스터의 기본적인 기능들을 순서에 맞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2022에서 새롭게 추가된 기능을 책의 앞부분에 두어 기존 사용자들이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확인해야 하는지 쉽게 알려주고 있다. 포토샵과 일러스터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뿐 아니라 기존 사용자도 추가된 기능에 대해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해 놓은 이 책은 길벗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이 책은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모두 다루고 있으며, 두 권으로 나눌 수 있도록 처리되어 있다. 나는 사진 작업을 오랫동안 했기 때문에 포토샵 기능에 대해서는 익숙했다. 단품 판매 마지막 버전인 CS6을 마지막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CC2022와의 갭은 컸지만 사용법에 대해서는 쉽게 적응할 수 있었..

누구나 자료 구조와 알고리즘 (제이 웬그로우) - 길벗

자료 구조라고 하면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운 학문으로 생각할 수 있고 쉽게 시작하기에도 어려움이 있다. 그럼에도 자료 구조는 데이터가 넘쳐나는 시대에 꼭 필요한 학문이기도 하다. (물론 잘 만들어진 알고리즘을 가져다 사용해도 되지만..) 이왕 데이터를 다루기로 마음먹었다면 자료 구조를 공부해 봄이 좋다. 웹사이트를 검색하다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책이었다.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그렇게 나도 구입해서 펼치게 되었다. 최근 DB와 연동해서 무언가를 만들면서 자료 구조에 대한 나의 관심도 높아졌기 때문이기도 했다. 수학 용어나 전문 용어가 아니라도 이해한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상식적으로 아는 게 많으면 이해가 빠른 것도 맞다.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가 ..

수학과 함께하는 AI 기초 (EBS)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2021학년도 2학기 고등학교 교과목 도입 예고를 시작으로 이 책은 발간된 것 같다. AI나 머신 러닝의 경우 학문적으로는 꽤 오래전부터 진행되고 있었고 H/W의 발전과 구글의 Deep Learning의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이슈화 된 것 같다. 이 책을 구입한 이유는 고등학교에 AI 수업이 생겼다는 기대감과 함께 어느 정도 수준의 것을 가르칠까 궁금했기 때문에 구입하게 되었다. 이 책은 최근 핫하다는 Python을 기본 언어로 채택하였고 이론과 실습을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다. 인공지능의 전반적인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었고 최종 단계에서는 간단한 학습 실습을 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다. 언어로 Python을 채택한 이유는 간단하게 AI를 테스트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언어의 장벽을 낮추고 ..

이것이 MySQL이다 (우재남) - 한빛미디어

회사에서 DB 연동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했다. 이 쪽 분야에서 워낙 잔뼈가 굵으신 베테랑이신 분이 주도하여 업무를 진행하지만 따라가는 입장에서 대부분을 습득해야 했다. 그분은 이번 프로젝트만 하면 같이 일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이었다. C++ 코드 자체도 난이도가 높은 기술들을 사용하셨지만, DB라고는 홈페이지 만들 때 간단하게 만들어 본 것이 전부인 나에게는 처음부터 곱씹으며 공부할 책이 필요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정말 잘 쓰인 책이다. 처음 기술을 익힐 때에는 무엇이 있는지 나열해주는 책이 필요하다. 하나하나의 높은 사용법은 그 다음이다. 전반적인 내용을 어렵지 않게 설명해주는 책이 필요하다. 이 책은 MySQL의 설치부터 시작해서 자잘한 문법까지 모두 설명해 준다. 예제 코드 또한 ..

운명적 존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설계 ( M. J. HERNANDEZ) - 사이텍미디어

[데이터베이스] 왜 데이터베이스 설계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데이터베이스 설계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주된 이유는 그것이 데이터베이스 내의 데이터의 일관성, 무결성, 그리고 정확성에 결정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이다. 데이터베이스를 부적절하게 설계 stormpy.tistory.com 이 책은 사실 아주 오래전에 구입한 책이라서 이미 절판이라 더 구할 수도 없다. 그 당시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데이터베이스에 관심이 있었는데, 그대로 쭉 이어 갔으면 지금보다 연봉이 더 높아졌으려나.. 이 책은 데이터베이스의 기술적인 얘기를 하는 책은 아니다. 데이터베이스를 꾸려나가는 과정을 집필해 놓았다.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며 DB 관리자와 사용자와 어떤 면담을 해야 하는지 어떤 정보를 캐치해 내어야 하느지 등의 실무적인 책이..

전문가를 위한 C++ (마크 그레고리) - 한빛미디어

이 책은 개정 3판에 사서 본 책이다. 보통의 바이블 서적의 경우 아주 기초적인 것에서부터 자세하게 다룬다. 읽고 있으면 지겨운 부분도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합만 보다가 덮는 수학 책처럼 그런 바이블 서적들이 많았다. 이 책은 앞단에 '전문가를 위한'이라고 명시를 해 두었다. 기초를 어느 정도 다진 프로그래머라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문법적인 것을 설명하는 것과 더불어 어떻게 구현하는지 왜 그래야 하는지를 세심하게 짚어가며 설명해 준다. 가벼운 내용에 페이지를 허비하지 않으며 꼭 설명해야 하는 부분에서는 여러 장을 들여 설명한다. 개정 3판도 1200페이지가 넘는 엄청난 양이였지만 개정 4판은 1500페이지에 육박한다. 개정 3판은 C++14를 개정 4판은 C++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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