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에서 플랫폼 개발을 하시는 분의 작업을 보다 불현듯 OS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여러 책 중에 이 책은 첫 번째다. OS라는 것은 어떻게 여러 작업들의 스케쥴링의 결정체와 같아서 그 의미를 이해하려고 구매를 했다. 사실 OS 개발에 대한 기초적인 부분을 알고 싶었다. 이 책은 OS가 어떤 것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기본 개념과 H/W의 개념에 대해 설명한다. 많은 부분들은 알고 있는 내용이었고 OS 개발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었다. OS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쉽게 설명하고 있을 뿐이었다. OS 운영 기술을 익히려면 OS 자체에 대해 알아야겠지만 굳이 다 알아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OS의 소개, 역사, 구조 나 컴퓨터의 구성에 대한 내용도 알고 있는 것보다 조금 더 깊이 있게 다루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