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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틱스피드 2

해보고 싶은 거 전면 숏핌플 (2018.12.20)

업무가 바빠 탁구를 자주 못 치게 되니 자연스럽게 흥미가 떨어지고 해서 전면에 숏핌플을 붙여 봤다. 원래는 티바 MXS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숏핌플을 써보고 싶어 닛타쿠의 모리스토sp로 변경해 봤다. 뒷면 러버는 그대로 님부스 델타 V 다. 키네틱 스피드의 최대 장점인 파괴력이 두드러진다고 해야 할까. 숏핌플을 붙였는대도 파괴력이 줄지 않았다. 어떻게 보면 더 가공할만한 한방이 되었다. 키네틱이야 워낙 단단해서 진동 같은 것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감각 전달도 나쁘지 않다. 너무 빨리 팅겨 나간다는 의견도 있지만 워낙 빠른 블레이드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딱히 문제가 되진 않았다. 그래도 mxs보다는 mxp가 어울릴 것 같다. (비거리에 문제가 없다면 말이다) 모리스토sp는 스핀형 핌플아웃으로 스피..

글쓰기 +/탁구 2023.10.07

키네틱 스피드 중펜 개조(2018.11.28)

요즘 탁구를 자주 못 치니 괜히 용품에만 눈이 돌아간다. 중펜은 사용자가 많지 않아서 중국을 제외한 나라에서는 그다지 많이 쓰질 않는다. 그래서 중펜을 출시하지 않는 제품들도 많다. 키네틱 스피드도 그중에 하나다.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니 돈 들어갈 구석이 많아진다. 지름신은 통장신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몸으로 체감하고 있다. 그래서 아마 마지막이 될 개조기다. 앞으로는 그냥 가진 거 써야 할 것 같다. 구매하더라도 개조는 하지 않을 거다. 개조를 하면 재판매를 할 수 없으니까. 시간도 많이 들고... 키네틱 스피드는 그립 내부가 비워져 있지 않아서 개조하기가 수월하다. 누가 봐도 그냥 셰이크 같지만, 손잡이 길이가 줄어 있다. 물론 비싼 블레이드이기 때문에 다른 애들보다 신경을 많이 쓰기도 했다. 셰이..

글쓰기 +/탁구 202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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