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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로드 3

(서평) 화이트아웃 (심포 유이치) - 크로스로드

사실 화이트 아웃이라고 해서 히말라야를 생각했다. 왜 눈 내리고 힘든 산에 대한 도전 하면 히말라야만 생각나는지 모르겠지만 인류가 끊임없이 도전하는 곳이라서 그랬나 보다. 화이트 아웃은 눈보라가 너무 거칠어 눈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하얗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작품에서는 앞길이 막막할 때 화이트 아웃이 종종 등장했다. 해발 2000미터 이상 눈으로 뒤덮인 산에 있는 일본 최대의 댐에 일어난 테러 집단과 자연에 대한 댐 관리 직원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이 작품은 크로스로드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오쿠토와 댐은 해발 2000미터가 넘는 산에 있는 일본 최대의 댐이다. 높은 곳에 있을 뿐 아니라 겨울에는 엄청나게 많은 눈이 내리기도 한다. 겨울이 되면 대부분의 길은 차단되고 관리소로 가는 아..

(서평) 크로스로드 (조너선 프랜즌) - 은행나무

기도하는 4명은 가족 같아 보인다. 하지만 신경질적인 X 표시가 그 위를 덮고 있다. 이것은 의 표지다. 왜 이런 콘셉트일까 싶었지만 책을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해되었다. 정말 이런 집안...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900페이지에 가까운 가족 저마다의 시련과 고통 그리고 심리를 묘사한 이 책은 은행나무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을 수 있었다. 작품은 목회자의 가족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어 간다. 그래서 기독교에 관한 얘기 성경에 관한 얘기가 많이 나온다. 큰 챕터 또한 과 이다. 대림절은 크리스마스 4주 전을 얘기한다고 한다. 예수의 성탄과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시기라고 해서 이라고 부른다. 교회력은 대림절로 시작하기 때문에 한 해의 시작이기도 하다고 한다. 은 예수가 사망하고 3일 만에 부활했음을 ..

(은행이 4기) 11월 지원 도서 ( 크로스로드 )

은행나무 서포터즈 11월 선정 도서는 입니다. 전미도서상 수상작이자 이 뽑은 100대 영문 소설 의 저자 조너선 프랜즌의 신간 소설입니다. 무려 6년 만의 신작인데요. 붕괴 직전의 현대 가족을 그린 소설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섬세하게 집필하셨으면 900페이지나 될까요? 11월 또 한 권의 벽돌 책을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흑..

활동/서포터즈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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