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성장을 주제로 삼은 이 책의 대상은 모든 종교다. 하지만 대부분의 종교는 그 확장을 거부한다. 하지만 불교만은 법륜이라 하여 그 깨달음이라는 것을 진화시켜 왔다. 그런 점에서 저자는 불교에 대해서 통합을 얘기한다. 첫 번째 회전은 붓다라는 인물에 의해서 최초로 시작되었다. 오늘날까지도 상좌부 불교의 가르침 속에 남아 있다. 두 번째 회전은 '공'의 개념을 도입한 나가르주나로부터 시작되었다. 세 번째는 아상가와 아수반두라는 배다른 형제에 의해서 일어났는데 일반적으로 '유 가행파'라고 불린다. 탄트라와 금강승을 네 번째 회전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마지막 법륜이 일어난 지도 벌써 천 년의 세월이 흘렀다. 과학은 발전했고 양성평등의 개념도 자리를 잡아간다. 이 시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