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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2

(서평) 기억하지 못해도 여전히, 나는 나 (사토 마사히코) - 세개의소원

사는 동안 나도 모르게 드리우진 그림자. 누구나 걸리지만 언제 걸릴지 모를 기억력 소실의 병. 알츠하이머를 우리는 파멸적인 질병으로 얘기하곤 한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목숨을 가져가지 않는 이 병을 우리는 함께 하는 법을 배워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그들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세상의 부정적인 시선 속에서 묵묵히 자신답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했던 저자의 모습을 보며 치매의 새로운 모습을 알아 가게 된다. 치매 환자가 직접 적은 글. 그들의 목소리를 느낄 수 있는 이 책은 세개의소원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지하철을 점거하고 농성을 하던 전장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모습은 측은하기도 하면서도 왜 저렇게까지 할까라는 생각이 많았다. 오히려 역효과만 날 텐데, 저렇게 해선 지지받을..

(서평) 치매의 모든 것 (휘프 바이선) - 심심

나이 들면서 그리고 나이가 든 가족이 있는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병은 소위 치매라고 불리는 질병이다. 기억을 잃어가는 이 병은 환자 스스로에게는 자멸감을 이들을 돌보는 가족들에게는 힘겨움을 가져다주는 병이기 때문이다. 나는 아직 가까이에 치매를 겪는 이가 없어 이들의 깊은 고통을 느껴 보진 못했다. 간병인으로서의 경험이 없는 나지만 이 책은 궁금했고 그리고 이 책은 객관적이면서도 온기가 있는 책이었다. 늙어가면 망각의 능력이 강해진다. 꼭 치매가 아니더라도 늙어감과 잊어감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책이었다. 부정하고 싶은 질병이면서도 가까이 있는 질병인 치매. 적어도 그 질병에 대해서 객관적인 설명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이 책은 푸른 숲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병에 대해서 부정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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