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에 관련하여 에서 얘기하는 페이싱 효과라는 것이 있다. 에 출현한 변상욱 대기자님이 대통령의 소통에 대하여 얘기할 때 잠시 언급되었다. 페이싱(pacing)을 찾아보니 처음 누군가를 만났을 때, 상대방의 호감을 얻기 위해서 상대의 페이스에 맞춰주거나 나의 페이스로 끌고 오는 심리적 효과를 얘기하고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 훈련하기도 하는 심리학적 소통 기술의 하나였다. 이런 페이스 조절은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준다. 춤에 비유를 하면 가장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한다.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춤을 춰야 한다고 하고 이때 한 명은 고수고 한 명은 처음 배우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분명 고수가 리딩을 해야 하지만 페이스는 입문자에게 맞춰야 한다. 그것이 상대방과 발이 엉키지 않고 그나마 춤다운 춤을 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