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X세대로 불리는 386과 MZ세대 사이에 끼인 세대를 이 책은 낀대라고 정의한다. 40대에 대부분 포진하고 있는 이 세대는 사회적 정치적으로 변곡점에 있기 때문에 힘들면서도 소외받기 일쑤다. 회사에서는 옛날 문화에 물든 상사와 정의와 자유를 외치는 지극히 자유주의 사원들과의 전쟁을 하느라 바쁘며, 회사와 가정 모두를 지켜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지면 살아간다. 그럼에도 정치적인 부분에서는 스윙보터가 아니라 많은 정책에서 마저도 소외를 받는다. 낀대를 얘기하고 낀대를 분석하는 책인 줄 알았지만 정말 낀대를 패싱 해버리는 이 책은 가디언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사실 서평을 받을 때부터 좋지 않은 기운이 있었다. 책 내용에 정치적인 부분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저자가 논설위원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