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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으로서의정치 2

(추천도서) 4월에 좋았던 책

2022년 4월 독서 기록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ightgom.tistory.com 글쓰기를 많이 해서 올해는 작품 하나를 완성해 보겠다는 다짐은 어디갔는지, 점점 더 폭주하고 있는 독서.. 4월은 정점을 향해 가고 있다. 책들이 무거워지고 두꺼워지고 있음에도 25권을 읽었다. 독서라는 것도 관성이 있어서 읽기 시작하면 멈추는 것이 쉽지 않다. 불안감마저 드는 것은 아마 활자 중독 상태임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이번 달은 조금 더 깊이가 있는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출판사에서 지원 받아서 읽는 책들의 수가 확실이 줄었고 그간 사두고 읽지 못한 책들을 많이 읽..

직업으로서의 정치 (막스 베버) - 문예출판사

정치에 관심이 부쩍 많아지고 있는 올해 결국 막스 베버까지 도달하였다. 1차 세계 대전에서 패한 후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시기 베버는 자신의 강의를 통해서 어떻게 정치에 개입해야 하는지 답을 찾고자 했다. 그 두 번의 강연은 '직업으로서의 학문', '직업으로서의 정치'다. 유시민 작가의 '자신은 책임질 수 없기에, 직업으로서의 정치는 할 수 없다'라는 말을 인용한 것도 바로 이 책이다. 이런 고민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의 독일은 꽤 괜찮은 정치 구조를 가졌는지도 모르겠다. 정치를 알고 싶어 집어 들었지만 막상 머릿속을 헤매었던 쉽지 않았던 책. 한 번 읽고 이해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첫 번째 후기를 남겨 본다. 국가란 역사적으로 그에 선행하는 정치단체와 마찬가지로 정당한 (정당하다고 간주되는) 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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