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라는 영화가 TV광고로 송출되기 시작했다. 그 광고 속에서 가장 뇌리에 남는 말은 '수학이 단순하다는 것을 알게 될 거야. 인생이 얼마나 복잡한지를 느낀다면..'이었다. 폰 노이만의 이 말은 이 책을 펴자마자 만날 수 있다. 수학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만나게 되면 어김없이 가장 원초적인 질문에 답해야 한다. 평생의 마지막의 책을 이것으로 잡은 존 배로의 저서는 김영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수학적 정체성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는 '수학 철학자'들에게 '1 더하기 1은 어째서 2인가'의 원초적인 질문은 어쩌면 당연한 질문일 수 있다. 진흙을 양손에 들어고 와서는 선생님께 1 더하기 1은 1이라고 얘기한 아인슈타인의 유년 시절의 이야기도 생각난다. 세상에 1 더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