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읽어볼 기회가 생겼다. 작년에는 기술적인 면을 많이 언급했다면 올해는 오히려 사회적인 면을 많이 얘기한다. 러시아의 침공, 미중 패권 전쟁 그리고 혼란스러운 국내 정세를 반영한 것일까. 바로 이전에 읽은 과 큰 틀에서는 비슷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단지, 카이스트는 학문의 관점에서 미래 전략을 논했다면 이 책은 기업의 입장을 취한다. 조금 더 현실에 가까이 와 있는 탈중앙화를 이끄는 블록체인과 웹 3.03 그리고 AI를 비롯하여 자율 주행을 중심으로 하는 메타 모빌리티, 글로벌 공급망이 부서지면서 생겨난 식량 위기를 다룬다. 작년에 이어 메타버스와 우주 기술 등도 설명하고 있다. 2023년에 기업과 개인은 어떤 기술에 주목해야 할까를 살펴볼 수 있는 이 책은 지마켓 도서의 지원으로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