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지구에 탄생한 지 300만 년. 수메르 문명이 발생한 지 7000년 정도가 흘렀다. 인류의 문명은 점점 더 발전해서 집단을 형성했고 부족으로부터 제국에 이르기까지 커다란 발전을 이루며 살아왔다. 우주에 모든 것들은 발생하고 성장하고 노화해서 결국 다시 원소로 돌아가는 과정을 거친다. 그것이 미생물이든 항성이든 그 크기에 예외는 없다. 인간만 만든 문명조차도 이 법칙을 비껴갈 수는 없다. 세계적인 투자자 레이 달리오는 경제의 흐름을 연구하다가 결국 인류의 역사를 분석하기에 이르렀다. 제국의 흥망성쇠는 결국 부와 권력의 이동이었고 이것은 일정한 법칙을 따른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세계의 질서는 18개의 결정 요인에 의해 움직인다고 분석하였다. 그중에는 금융 사이클이나 국내 질서, 국제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