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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2

변화하는 세계 질서 (레이 달리오) - 한빛비즈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지구에 탄생한 지 300만 년. 수메르 문명이 발생한 지 7000년 정도가 흘렀다. 인류의 문명은 점점 더 발전해서 집단을 형성했고 부족으로부터 제국에 이르기까지 커다란 발전을 이루며 살아왔다. 우주에 모든 것들은 발생하고 성장하고 노화해서 결국 다시 원소로 돌아가는 과정을 거친다. 그것이 미생물이든 항성이든 그 크기에 예외는 없다. 인간만 만든 문명조차도 이 법칙을 비껴갈 수는 없다. 세계적인 투자자 레이 달리오는 경제의 흐름을 연구하다가 결국 인류의 역사를 분석하기에 이르렀다. 제국의 흥망성쇠는 결국 부와 권력의 이동이었고 이것은 일정한 법칙을 따른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세계의 질서는 18개의 결정 요인에 의해 움직인다고 분석하였다. 그중에는 금융 사이클이나 국내 질서, 국제 질..

(서평) 제국의 시대 (백승종) - 김영사

인류의 욕망은 많은 제국들을 만들어 냈다. 새로운 물이 들면 오래된 물은 밀려나듯 영원한 제국도 없다. 모든 생물에게는 탄생과 죽음이 있듯 국가에도 흥망성쇠는 아주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모른다. 고대부터 현재까지 넓은 영토와 문화를 아우르는 제국의 전성기와 퇴폐 기를 들여다보며 지금의 시대를 조명해 본다. 로마, 몽골, 오스만 제국부터 근래의 영국, 미국, 소년, 중국에 이르기까지 제국이라고 불릴만한 나라들의 성공과 실패를 들여다보는 이 책은 김영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옛일을 되돌아보고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점에 있을 것이다. 기술과 문화는 발전하겠지만 인간의 욕심과 권력에 대한 욕망 혹은 예상치 못한 재난 등에 의한 쇠락은 변하지 않는 기본적인 특성 일지 모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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