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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영 2

(서평) 반은퇴 (신동국) - 처음북스

은퇴라는 건 한동안 큰 이슈였다. 재테크 더불어 노후대비는 중요한 덕목이다. 아이들에게 기대지 않는 부모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에 육아와 동시에 은퇴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책은 요즘 많이 나오는 "인생 2막"이 아닌 어쩌면 마지막 장을 얘기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일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을 때의 준비 정도랄까. 그런 면에서 실용적이지만 워낙에 정보들이 많아 책의 입장에서는 조금 난처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은퇴를 앞둔 시니어의 삶의 준비를 얘기하는 이 책은 처음북스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비싼 주택을 모기지론으로 사서 인생의 반은 그 돈을 갚고  인생의 반은 그 주택을 담보로 살다 가면 "공수래공수거" 할 수 있다는 말을 우스개처럼 했다. 부동산이 불패였던 시절이다..

주린이로의 복귀 ( 초보 투자자의 자세 ) (예전 글)

2010년 따박따박 모아 오던 삼성전자의 주식을 결혼 자금으로 모두 처분한 후 주식은 더할 생각도 할 자금도 없었다. 그 당시 삼성전자 주식이 액면분할 하기 전 80만 원 정도였었는데, 그때 팔면서도 주위 사람들에게 이거 계속 사 모아라고 할 만큼 아쉬움이 많은 주식이었다. 결혼 생활을 하며 아내 그리고 딸, 아들과 함께 외벌이로 오순도순 살자니 돈을 모은다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은 아니었다. 10년 뒤에 차를 바꾸겠다고 넣었던 보험형 저축 상품이 전부였다. 그리고 재테크는 머리에 하는 거(자기 계발)라고 생각했었다. 다시 시작하는 재테크, 주식 코로나19로 중국 업무를 처리함에 동시에 체질개선을 시도하는 회사의 과도한 업무 때문에 정신없이 일만 하던 중에 주식이 불연 듯 생각이 났다. 서브프라임 사태 때..

글쓰기 +/일상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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