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가 바빴던 한 주. 읽을 시간이 부족해 지지부진하던 진도를 주말을 통해서 달려보고자 했으나, 역시 왔다 갔다 할 일이 생긴다. 그럼에도 계속 읽었다. 다른 책 같았으면 두 권은 될 분량인데.. 아직 반도 못 왔다 🤣🤣🤣 사실 참고문헌을 빼면 거의 반 지점이긴 하다.. 😍 책에서 인간의 본성은 DNA에 박힌 생물학적 본성보다 사회생물학적 제2천성, 재 3 천성에 관한 얘기다. 무지하면 순수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들은 우리의 기대였을 뿐이며, 고대의 인간은 동물들처럼 잔인했다. 그럼에도 그들의 사정은 알 수 없으니 문자가 만들어진 이후의 상황을 보는 것이 더 현명할 거다. 인간은 홉스가 말한 리바이어던의 존재인 국가의 탄생과 매너와 예절의 문명화로 인해 폭력성이 줄어왔다. 흥미로운 점은 인쇄술의 발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