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 시작하고부터 맞춤법에 조금씩 신경을 쓰고 있다. 아는 형은 글에 오탈자와 비문이 있으면 그 글의 신뢰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잘 살펴라고 했지만 뭐 밥 벌어먹고 살 것도 아닌데 라며 웃어넘겼지만 (질보단 양으로 승부!) 밥을 벌어먹고 살까 싶으니까 여간 신경 쓰이지 않는 게 아니다. 다행히 AI 맞춤법이 있어서 빠르게 고칠 수 있다. 글을 계속 쓰다 보니 AI에 걸리는 횟수도 적어진다. (가끔은 AI들이 이상한 단어로 바꾸기도 한다.) 요즘 어른이란 어디까지일까? 이제 성인이 된 음슴체를 쓰는 이들을 위한 책일까. 위트 있고 때론 이런 것까지?라고 생각이 들었던 이 책은 빅피시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이 책은 분명 MZ세대를 겨냥한 맞춤법 도서인 것 같다. 보통 맞춤법 책들은 생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