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 안그라픽스 출판사의 특별 이벤트에 당첨되는 행운이 나에게 왔다. 내가 너무나도 가지고 싶었던 하라 켄야의 이다. 하라 켄야는 일본 디자인계의 거장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무인양품의 디자인이 하라 켄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과언은 아닐 듯싶다. 그리고 함께 온 블루 다이어리 너무 심플하고 고급져서 마음에 쏙 들었다. 이런 느낌 다이어리 만나기 쉽지 않은데 처음 만났던 그 느낌 그대로라서 너무 좋았다. 새해부터 기분 좋은 일이 계속 생겨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