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인지, 마음 챙김 어쩌면 어울릴지 모르겠지만 묘하게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를 섞어 놓은 책은 어떤 내용을 담았을까 궁금도 했지만 명언 모음집이라는 설명에 큰 기대도 큰 실망도 없을 거라는 생각으로 책을 집어 들었다. 나 자신을 알라라는 가장 가깝고도 어려운 철학적 질문 속에서 메타인지를 찾아낼 수 있을까 싶어서 마음에 닿기에는 조금 쉽지 않았던 책이었다. 많은 명언들과 함께 저자의 생각을 풀어내고 있는 이 책은 위즈덤 랩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사실 명언을 수집하고 이것에 자신의 생각을 곁들인 책들은 이미 시중에 많다. 그중에는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한 책들도 있었다. 많은 명언이 있겠지만 모든 명언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분명 자신의 생각과 연결고리가 필요한 것은 어쩔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