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딸이 먹고 싶어 하던 샤부샤부와 원래 좋아하던 감자탕을 해치운 덕분에 외식비다 제법 나왔다. 게다가 실수로 아내 안경을 눌러버려 새롭게 맞추는 바람에 추가 지출도 생겼다. 약속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장까지 보고 오니 이틀 만에 50만 원에 달하는 지출이 생겼다. 크림 파스타를 먹고 싶다는 아들의 바람에 직접 해주기로 했다. 잘하는 집에 가서 먹고 싶은 바람을 꺾었지만 집에서 해결할 수 있으면 실컷 먹을 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저렴하게.. 사실 그냥 크림파스타 소스를 사서 만드는 게 가장 베스트지만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기억을 되살려 직접 해보기로 한다. 원래는 베이컨 크림 파스타 였는데, 장을 보다가 게살 크림 파스타로 변경된다. ( 결과를 먼저 얘기하자면 게살 크림 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