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부를 한지도 벌써 1년이 다되어 간다. 주말마다 왕복 500km를 달려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 듯했다. 운전 자체를 싫어하지 않기 때문에 힘들다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았지만 몸에 피곤은 쌓였나 보다. 게다가 미라클 모닝이랍시고 매일 5시 40분에 일어나니 더 그랬나 보다. 일찍이라도 자야 하지만 12시가 되기 전에 누워도 쉬이 잠들지 못하는 것도 한몫을 했던 것 같다. 오미크론으로 폭락하는 주식은 새로 장만해야 하는 차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켰다. 작년에 워낙 좋았기 때문에 이렇게 폭락해도 원금까지는 여유가 있지만 심리적으로는 여유가 없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보다. 게다가 공모전에 투고한 글들이 계속 떨어지기도 하고 독서는 어느샌가 여유가 아니라 필사적으로 하게 되는 하나의 일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