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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 5

(서평) 양자컴퓨터의 미래 (미치오 카쿠) - 김영사

chatGPT가 올해 초 세상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이 다시 오는 게 아닐까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겨울은 늘 끓어오르던 여름 뒤에 항상 나타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우려에도 불과하고 AI는 점점 실생활에 파고들고 있다. 그리고 다시 양자컴퓨터로 관심이 옮겨지고 있다. 0과 1 그리고 큐비트라고 불리는 불확정적인 영역을 사용하고 있다. 큐비트가 많아질수록 기하급수적인 연산 능력을 얻게 되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이 도깨비 같다던 양자역학은 이제 현실에 정착했다. 하지만 여전히 사자의 꼬리만 만지작거리는 수준에 불과하다. 이 꼬리의 주인공이 정말 사자일지 생쥐일지는 여전히 모를 일이지만 우리가 바라는 양자컴퓨터가 만들어지면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는지 이 책은 알려주고 있다. 책은 김영사의 ..

(서평) 고양이와 물리학 (블라트코 베드럴) - RHK

고양이와 물리학을 엮으면 바로 슈뢰딩거의 고양이다. 양자역학에서 상징적인 역할을 하는 이 고양이는 특별하다. 그래서 이 책은 바로 양자역학에 대한 책임을 알았다. 이것을 알아챌 독자라면 이 책을 잘 읽어낼 수 있을 것 같다. 꽤나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흥미진진하다. 세상을 양자역학으로 얘기하려고 한다. 마치 마스터이론처럼. 물리학의 언어로 모든 학문을 해석하려고 하는 이 책은 알에이치케이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대부분의 학문에는 딥러닝의 '히든 레이어처럼' 보이지 않지만 확실히 작용하는 것들이 있다.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단하고 또 그렇게 많은 것을 해내고 있는 양자역학은 그런 면에서 가장 도드라지고 유행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굉장히 어려운 학문이지만 SF소설들과 함께 대중에 퍼지면..

(서평) 양자역학 쫌 아는 10대 (고재현) - 풀빛

양자학이 나온 지도 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피부에 와닿지 않는 시간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는 사이 양자역학은 기술에 더욱 깊게 파고들었다. 양자 컴퓨팅이나 통신 등에서 실물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그러는 사이 SF소설에서는 다중우주가 유행처럼 번졌고 경영에서는 가 유행어처럼 사용되고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전자가 말한 퀀텀닷 디스플레이 때문에 조금 더 유명해졌을지도 모르겠다. 성인에게도 어렵고 과학자들에게도 어려운 양자역학을 10대들을 위한 용어로 설명하는 이 책은 풀빛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순식간에 문제를 풀어내고 인간을 복제하고 순간이동하는 모습은 SF에서 자주 만나는 장면이다. 다중우주 또한 그렇다. 작은 큐브 속에서 시공간을 이동하는 상상은 이제 흔한 것이 되어 버렸다. 그만..

(서평) 양자역학 이야기 (팀 제임스) - 한빛비즈

양자역학은 최근 과학을 이끌어 갈 만큼 트렌디하다. 각종 SF소설에서도 이를 차용하여 많은 작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어려울 것 같기만 했던 양자역학이 친숙하게 다가오기까지 한다. 그중에서도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많은 사람들도 알고 있을 만큼 유명하다.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를 이 좀비 고양이는 양자역학의 한 부분이면서도 이전 양자역학의 '중첩'을 반론하기 위한 예였다. 그래서 조금 까탈스럽게 나누자면 슈뢰딩거부터 양자역학이라 얘기하고 그 전의 이론은 양자학이라고 부른다. 세상의 규칙을 뒤죽박죽으로 만들어버린 듯한 양자역학의 긴 역사를 한빛비즈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양자역학의 시작은 빛으로부터 시작된다. 빛은 인간이 오랜 시간 연구해 오고 있는 대상이 기고 많은 문제를 해결해 준 물질이기도 하다. 빛..

떨림과 울림 (김상욱) - 동아시아

어려운 과학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과학자 중 한 명을 뽑자면 바로 김상욱 교수다. 김상욱 교수의 설명에는 순수하게 과학적이면서도 인문학적 향기가 물씬 느껴진다. 이론적인 부분에서는 물리학자의 단호함이 보이지만 그것을 풀어내는 과정에는 이야기가 있다. 우주는 떨림이고 인간은 울림이라는 표현은 과학적 의미를 품고 있으면서도 너무 멋스러운 말이다. 경향신문에서 연재했던 '김상욱의 물리 공부'를 기초로 새롭게 만들어낸 책이다. 인간의 죽음이 단지 원자의 재배열이라는 무미건조한 물리학자의 시각을 가졌지만 무엇보다 인간들과 물리학이 가까워지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엄청 어려운 이론들이 나열되어 있지만 김상욱 교수는 그냥 옛날이야기처럼 적어낸다. 어떤 과학 교양서보다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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