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을 향상을 향해 우리는 매일 자신을 채찍질하며 살아간다. 기술은 발전하고 세상은 풍요로워졌지만 제대로 즐길 새도 없이 또 앞만 보고 나아간다. 아등바등 사는 지금의 시대에서 우스개 소리로 말하던 '평범하게 사는 게 제일 힘들어'라는 얘기는 더 이상 농담 같지 않은 얘기가 되어 가고 있다. 먹을 만큼의 식량을 구하곤 남는 시간을 오롯이 쉬었던 선사시대의 인류보다 지금이 더 나은 걸까? 리투아니아가 OECD에 가입한 2018년을 제외하면 한국은 OECD 내에서 1등을 놓쳐본 적이 없는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다. 매년 13, 000여 명이 스스로 삶을 포기하고 있다. 하루에 35명이 넘는 사람이 세상과 작별하고 있는 것이다. 젊은이들의 사망 원인 1위이면서 노년층의 자살도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