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식물 2

(서평) 어머니 나무를 찾아서 (수잔 시마드) - 사이언스북스

지구에 생명체가 태어났을 때 그것은 모두 바닷속에 있었다고 한다. 그 속에서 탄생한 시아노 박테리아는 산소를 만들어 냈고 산소 대멸종을 가져왔다. 지구는 산화되면서 거대한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육지 있던 진균은 식물을 육지로 안내했다. 이 오랜 관계는 인간보다 오랜 시간 이어져 왔다. 인간만이 눈치채지 못했을 뿐이다. 식물의 거대한 네트워크는 이제는 상식이 되었다. 아바타에 영감을 준 '우드 와이드 웹'을 찾아가는 과정은 사이언스북스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판타지 게임을 하다 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나무가 있다. 바로 다. 세계수는 세상과 연결되어 있고 세상의 균형을 맞춘다. 그런 상상은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은 것일까? 인류는 오랜 시간 큰 나무를 숭배하는 행위를 해오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

(서평) 식물분류학자 허태임의 나의 초록목록 (허태임) - 김영사

인간만큼 자신의 서식지를 지키는데 서투른 종족이 있을까? 어떻게 보면 무관심한지도 모르겠다. 동식물학자들의 하나같은 생각이다. 인간은 벼랑 끝으로 떨어지기 전까지 멈추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런 동안에도 생물은 하나씩 절멸되어 간다. 식물 또한 예외일 수는 없다. 인간들의 서식지를 넓혀가며 많은 식물들은 서식지를 잃었다. 많은 종이 지구에서 자취를 감쳤다. 그럼에도 지난 코로나로 인간의 활동이 잠시나마 중단되었을 때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았던 많은 생물들이 나타났다. 그들은 얼마나 외로운 곳에서 살고 있었을까. 자신을 초록 노동자라로 불리는 식물학자의 삶의 기록이자 우리나라 생태계의 기록이다. 아름다운 식물들의 모습이 사라져 감을 안타까워하는 이 작품은 김영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태초의 바다에서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