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는 일상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의 대사다. 셰익스피어가 쓴 이 비극적 연극 4편은 우리가 흔히 4대 비극으로 알고 있는 작품들이다. , , , 가 그 네 편의 작품이다. 모두가 몰락의 길로 향해 가고 결국엔 시체만 널려 있는 이 작품은 인간의 악함과 어리석음을 얘기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독자의 눈에서 보는 그들의 판단과 행동이 동의하기 힘들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을 친절한 설명과 함께 제공하는 이 책은 린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네 편의 작품 중에서는 이 가장 가독성이 좋았는데 속 마음과 다르게 겉으로 번지르르한 말을 듣고 싶었던 왕은 감정적으로 행동한다. 첫째와 둘째 딸의 세치 혀에 놀아나며 셋째 딸의 진심을 외면해 버린다. 모든 것을 물려준 왕은 두 ..